사진학개론/RICOH, PENTAX

펜탁스 K20D를 다시 보자...!!!

cultpd 2010. 8. 14. 00:37


자꾸만 과격한 리뷰로 강제 삭제 당하고 리플과 쪽지로 욕먹어서
약간 자제하며 리뷰 올립니다

항상 그렇지만 제 리뷰는 전혀 과학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제가 느끼는 느낌만을 적을 뿐입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존댓말로 리뷰를 한다는 것 입니다 ㅎㅎ




D700이다 5D막투다, A900이다 하여 요즘 꽤나 흥분되는 계절입니다
저도 오늘 D700을 경험상 구입했고요...^^

그러나 D700의 리뷰보다 갑자기 뜬금없이 펜탁스의 리뷰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펜탁스 K20D를 세번째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나 신품이나 별로 가격 차이가 없는 묘한 녀석이라 그냥 신품을 세번째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일본에 출장 갔다가 워낙 환율이 높아서 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못 구하는 유일한 녀석들
ND 또는 펜탁스 렌즈를 기웃거리다가 펜탁스 85 스타와 24 스타를 신동급으로 샀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에 돌아와 다시 K20D를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1DS 막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K20D를 구했을까?
분명 데스 막쓰리나 디쓰리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겠죠?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색감입니다






이미지 센서   23.4 x 15.6mm 1,450만 화소 CMOS 센서  
파일 포맷    : RAW (PEF or DNG) / JPEG
기록 해상도    : 4,672 x 3,104 / 3,872 x 2,592 / 3,008 x 2,000 / 1,824 x 1,216
AF 보조광   있음 : 플래시 조광
초점 조절   AF-S / AF-C / 자동 영역 AF  
렌즈 마운트   Pentax KAF2  
호환렌즈   Pentax KAF2 / KAF / KA / K 마운트  
촬영 화각   렌즈 표기 초점 거리 1.5배  
셔터 스피드 조절 범위   : 30 ~ 1/4,000초
ISO 감도  - : ISO 1/3 스텝 / 확장 모드에서 ISO 6400
손떨림 보정    
컬러 모드   브라이트 / 내츄럴 / 포트레이트 / 풍경 / 활발하게 / 모노크롬  
파라미터   디지털 필터 : 흑백 / 세피아 / 컬러 / 컬러 추출 / 소프트 / HDR / 슬림 / 명도  
연속 촬영    : 초당 3매로 38매 / 초당 2매로 무한 / RAW 촬영시 14(PEF) / 16(DNG)매
: 160만 화소 모드에서 초당 21매
  재생 모드   : 4 / 9 / 16매 : 32배
뷰 파인더   아이레벨 펜타프리즘 뷰 파인더 / 시야율 95% / 0.95배율  
액정 모니터   2.7인치 23만 화소  
라이브 뷰   지원 : TTL 이미지 센서 / 격자 / 4배, 8배 확대 기능
저장 매체 SD(HC)
전원   리튬이온 배터리 D-LI50 (1620mAh)  
배터리 사용시간   약 480 ~ 530여 매  
크기   141.5 x 101 x 70mm  
무게   715g  
그 밖의 기능   먼지제거 기능 / 먼지 경보 기능 / 방진방적 / 배터리 그립 D-B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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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모든 편한 기능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이 녀석을 구한 이유는 무게와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커졌지만 ISTD 시절만 해도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녀석이었기에
제 머릿속에는 아직도 이 녀석이 작고 귀여운 줄 착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빨간색과 하늘색이 너무나도 멋졌지만
사진을 알아갈 수록 인화를 해 볼수록 떡지고 계조가 없는 펜탁스가 싫어졌었습니다
그런데 K10D부터 시작하여 계조가 눈부시게 좋아지고 DR이 엄청나게 넓어졌습니다
물론 D3나 S5PRO 정도는 아니고요 이전 펜탁스 바디에 비해서 말이죠
하지만 펜탁스 마니아들은 이런 점 때문에 싫어하기도 합니다



여행을 가기 전 24미리와 85미리로는 뭔가 부족한 듯 하여
값싼 시그마 17-70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