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초·중학생,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기1위 선정

cultpd 2012. 9. 11. 04:23

초·중학생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위 선정
  • - 실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62% 독식 
    -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런닝맨 게임’ 도 화제
요즘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실제 10대 초등학교 학생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이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8월 17일부터 9월 4일 까지 쇼핑메이커 ‘네버랜드’(http://www.shoppingmaker.co.kr/NeverLand/neverland...)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런닝맨’ 프로그램의 득표수가 무한도전(16%), 1박 2일(8%), 음악방송 (14%)보다 월등히 높은 62%의 결과수치를 나타냈다. 실제 투표는 10대 초등학생~중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장 많은 투표를 참여해준 연령대는 11~13세 사이로, 초등학생에 4~6학년에 해당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를 제공하는 쇼핑메이커의 임고은 주임은 “10대 아이들 사이에서 실제 ‘런닝맨 놀이’ 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을 정도로, 워낙 인기가 높은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결과가 실제 10대 초등학생이 느끼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하는 실제 데이터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며, 10대 초등학생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에서 나오는 언어나, 행동을 따라하기에 적절지 못한 경우가 있으므로, 보다 방송에서 주의해주길 당부하는 네티즌의 의견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