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Medium format

핫셀블라드 H3DII와 페이즈원 P25+ 디지털백

cultpd 2013. 1. 26. 02:02




왼쪽이 핫셀블라드, 오른쪽이 페이즈원입니다.

크기는 비슷한데 핫셀은 배터리가 바디 배터리 일체형이고

페이즈원은 따로 디지털백용 배터리를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는 페이즈원이 더 무겁습니다.






LCD는 크기와 조작 면에서 모두 핫셀의 승입니다.







페이즈원 P25는 1.3배 크롭이고

핫셀 39는 1.1배 크롭이라 핫셀의 완전 승입니다.

핫셀 39 밑의 버전은 1.1이 아닙니다 ^^









뷰파인더 부터 빼고 뒷백을 분리,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페이즈원 디지털백 장착!
















헉... 그런데!

호환이 안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알고보니

페이즈원 디지털백 H101은 H1과 H2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핫셀블라드가 H3부터는 막아놓았습니다 ㅜㅜ

정말 치사한 핫셀...




  P+ 백 마운트

 


 PHASE ONE / MAMIYA


 PHASE ONE H101

 Hasselblad V
 


Contax

 


 PHASE ONE 645DF,/AF
 MAMIYA AFD3, 645DF 

 Haselblad H1, H2

 Hasselblad 555ELD, 553ELX, 503CW 
 501CM, 903/905SWC 등 V시리즈
 아답타 : Mamiya RZ67 Pro II, RB67 등

 Contax 645AF






H2를 또 빌렸습니다...

자, 테스트 시작!



저의 단골 모델!




아! P25+

소문대로 명기군요.

대단합니다.

특히 페이즈원 프로그램인 캡쳐원에서 신세상을 보여주네요.


요렇게 보면 잘 모르고

확대해보면 디테일이 참 좋습니다.

그레인은 일부러 넣은겁니다.




참 색이 예쁘네요.














색이 진득하니 예쁜 캐논 느낌이 나네요.

다음 두장은 핫셀 H3DII-39입니다.






원본을 비교해보면 거의 차이없을 정도로 비슷한 수준.

어떻게 보정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










위 사진도 확대한번 해보면요









다시 핫셀 사진입니다.







비교해본 느낌은 

페이즈원이 더 예쁘고 핫셀이 더 드라이합니다.

하지만 비교의 의미가 없는 것이 후보정의 폭이 넓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네요.

색감 역시 바꿀 수 있는 것이라 

제 생각엔 바디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인터페이스가 편한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디지털백의 편의성은 핫셀 H3D가 일체형이라서 훨씬 조작이 편리하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노출의 특장점과 뛰어난 선예도와 깊은 색감은 페이즈원입니다.


느낌을 말씀드리면 

저라면 페이즈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