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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회사 청개구리 양순모 대표의 2월 시황 '환율음모, 그리고 큰 시장이 온다'

cultpd 2013. 2. 23. 09:50

주식정보 회사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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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황] 환율의 음모, 그리고 큰 시장이 온다
청개구리..
조회 : 890, 등록일 : 2013/01/31

안녕하십니까?

청개구리투자클럽 양순모 대표입니다.

세계글로벌 증시는 경기부양책, 통화정책에 힘입어 열심히 달리지만,

국내증시는 미운오리새끼 마냥,  변덕스러운 장세와 더불어 엉거주춤 빈둥대는 모습입니다.

기대하였던 "1월 효과"는 온대간데 없고, 세계증시와는 전혀 다른모습인 모습이기에...^^

대한민국의 모든 투자자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시황을 전합니다.

 

서두는 이렇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왜? 세계증시는 폭등하는데 우리나라만 디커플링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디커플링 : 세계경기흐름과 동조화되지 않고 따로 노는모습)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1. 뱅가드펀드 물량출회의 이유

2. 국내증시의 수급불안정

3. 2012년 4Q 실적불안감

4. 개판치고 있는 파생시장

5. 북한 핵실험의 지정학적 리스크

6. 글로벌 경제의 부채한도난항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위의 내용도 틀린것은 없겠지만, 오픈마켓시장인 우리의 대한민국에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수출기업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같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불과 2~3년 전까지만해도 작았던 공룡이 이제는

더 큰 공룡이 되어, 제법 내성이 생겨진 튼실한 기업이라는 거죠

차트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환율 일봉차트입니다.


 

수출중심국가의 우리나라이기에 환율작은 변동성에도 해외수출비중이 큰 기업들에게는 

개인투자자들이 상상도 하지못할 금액이 왔다갔다 한다는 사실을 알고계시죠?

맞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를 폭락시키면서 까지 환율을 급등시키고

고점에서 원/달러 매도포지션을 취해두었습니다. 엄청난 금액으로 환율매도를 취해둔것이죠.

 

환율은 1050원까지 다이렉트로 오픈되어져 추세하락이 이어졌다는 것이죠.

수 많은 강연회, 매일같이 TV출연, 개인투자자들에게 귀감이 가는 "잡주는 없다" 팟캐스트 방송..

열심히 환율 1050원 간다, 해외로 놀러갈 사람은 1050원대에 오면 환전해두어라 많이 이야기 해드렸죠^^

 

우리는 환율의 하락은 곧 지수의 상승, 환율의 상승은 곧 지수의 하락이라는

경제적 기본이론을 깨고 움직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정부에서도, 지속된 하락으로 국내기업들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고, 4분기 실적도 환차손으로 인해

제무상황이 많이 좋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제서야 "토빈세"를 외쳐되고 있습니다.

 

사실 12월말, 1월초에 많은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었죠, 정부가 대안책을 내놓겠다는 것...

하지만, 그 이야기는 1050원을 찍고, 이제서야 나오는 내용이지요.

 

그렇다면 지금의 환율 1050원 -> 1100원까지 가파르게 올라왔던 것이 과연 토빈세 때문이 었을까요?

저의 소설컨데,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들이 움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번째, 환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정부가, 인위적인 지수의 하락을 만들어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즉방인것이죠... 시가총액, 그리고 환율의 영향을 받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를 연기금에서

순간 폭탄매물로 무너지지 않을꺼 같았던 1970P 이탈을 시켜버린것입니다.

기아차, 현대차 순간적으로 신저가를 갱신하였을 때, 연기금과, 국가에서 투매를 유발시키며

환율을 급등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저의 판단인것이죠.

 

 

 

물론, 소설이기에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TOP5 종목을 후들겨 패면서 투매를 만들어 내면서 환율의 급등이 나왔기에

환율과의 영향이 없는 지수트로이카, 증권, 건설, 금융섹터의 반등이 나오면서

지수를 인위적으로 되돌리기 위한 액션이 취해져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깊게, 그리고 돌려서 생각해보면 가능할 법도 한 시나리오인것 같습니다.

지금 수급이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 바로 환율의 변동성이 너무 커진탓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속된 환차익 물량(뱅가드 물량 거래소 집중매도등...)과 같은

거래소 매도일관추세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부재, 여기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본의 엔저현상으로

환차익까지 같이 볼 수 있는 일본시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옮긴듯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1번 시나리오에서의 결론은 하나!!

환율의 안정화, 변동성을 축소시키며 종목별 안정화와 시가총액 비율이 높은 밸런싱을 맞추기 위한

작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철강, 화학주와 같은 업종과 지수트로이카(증권, 건설, 금융) 순환매가 돌아야 된다는것.

2월에 주목해야 하는 업종은 대략 정해진듯 보여지네요

 

삼성전자 급등, 다음날 상승분 반납, 현대차 급등, 다음날 상승분 반납... 요놈들 가지고 환율 안정화시키며

다른 업종을 하나씩 붙이며 작은 밴드싸움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부분에서 앞으로 2월달에도 지치는 장, 상승과 하락의 힘이 등속되는 장이 나옴으로써

많은 개인투자자를 지키게 하고, 지친 개인투자자는 손절을 하고, 자연스럽게 매물소화를 시키고

원래 가던방향인 상승쪽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결론 : 2013년 2월달 작은 밴드권내의 등속장으로 작은 밴드권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이 상승을 해준다면 철강업종을 필두로 선두지휘하는 장이 나온다면 철강섹터를 드리블하는

주체를 반드시 확일 할 것, 그 주체가 사는 업종은 강하게 상승하는 장이 예상

 

더불어, 코스닥장이 되살아날 때, 시가총액 상위 TOP 10, 종목군 위주로 코스닥 방어를 할 것이며

모바일게임 업종이 부활하여, 주도주 역활을 다시 해줄것으로 예상합니다.

 

2월은 더욱 지치고 힘든 장이 될 수 있어보이지만, 시장은 죽지 않았다는 것.

급하고 초조한건 개인투자자임을 명심하고, 똑같은 개인투자자가 되지 않도록 내실을 다지는

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국, 주식투자는 연날리기와 비슷하죠, 바람이 불때 연이 높이 날고, 바람이 멈추면 연은

더이상 날지 못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바람은 수급입니다.

아무리 실적이 좋은 상장주식이라도 사고자 하는 투자자가 없으면 주가는 옆으로 길 수 밖에 없습니다.

 

2013년 곧 큰 상승장이 올 것입니다. 힘내시고 여유있게 시장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