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플,모바일,인터넷

MAC 운영체제 OS X Mavericks와 iLIFE,iWORK 무료 공개,업그레이드 주의사항 PARALLELS DESKTOP7

cultpd 2013. 10. 23. 11:50

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최신 운영체제인 OS X 매버릭스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애플은 콘텐츠 편집 프로그램 ‘아이라이프’와 사무 프로그램인 ‘아이워크’도 무료로 공개했다.

아이라이프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아이포토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아이무비, 음악 제작 프로그램인 개러지밴드로 구성돼 있고

아이워크는 문서편집 프로그램인 페이지스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넘버스, 프레젠테이션 제작 프로그램인 키노트로 구성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응되는 프로그램이다.


OS X 매버릭스는 높은 전력효율성과 멀티플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기존 제품보다 1.5배 가량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메모리 사용 효율 역시 높은 편이다. 


어마어마한 가격의 MS OFFICE 등을 비교해봤을 때 애플의 이와 같은 결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사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이날 애플은 소프트웨어 외에도 신형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도 공개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매버릭스 업데이트에 따라 호환이 되지 않는 어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어플이라면 매버릭스 호환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패럴럴스 데스크탑의 경우 유료로 PARALLELS DESKTOP 9을 구입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애플의 정책과 정반대되는 아주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유료로 PARALLELS를 쓰고 있는데 이런 후진적인 정책때문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양산하는 것이다.

ADOBE에서 나오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등 역시 새로운 카메라를 쓰려면 새로운 버전을 구입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유료일수 있으나

이미 유료로 산 제품을 쓸모없이 만들어버리는 것은 참 한심한 일이다.


이렇게 소모적으로 만들어놓으니 어둠의 경로를 찾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