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아이유 표절논란 김형석과 방시혁, 알고보니 로엔의(특종 비교 동영상 포함)

cultpd 2013. 10. 28. 18:22

아이유의 ‘분홍신’ 표절 논란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 방시혁이 강하게 표절이 아니라고 

초기에 트위터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재밌는건 김형석이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김형석이 로엔의 임원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조선닷컴에 보도됐다.






그렇다면 방시혁은 어떤가?

방시혁은 기획사 빅히트의 대표이지만 사실 방시혁 작곡가가 JYP와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지는 다들 알것이다.

친정이나 다름없는 JYP의 가수들의 음반 작업 및 2AM의 매니지먼트도 모두 맡겼던 것.


그런데 JYP의 대주주가 또 로엔이다.

그러니까 아이유 표절 논란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작곡가 두명 모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및 반기보고서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28/2013102803171.html



이에 네티즌은 표절논란의 아이유 신곡 분홍신의 작곡가 이민수보다 

방시혁, 김형석에게 더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이유 분홍신과 표절논란곡 NEKTA의 Here's Us 비교 동영상을 보면 

우연의 일치로 보기 힘든 곳이 분명 존재한다.





지난 주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밥스윙은 빠른 템포의 곡. 그러다 보니 보편적으로 리듬의 형태가 비슷하다”며 

“빠른 일렉트로닉 댄스곡의 리듬구성들이 비슷하듯이 그것을 표절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고

“코드웍도 다르고…. 노래는 분홍신이 훨씬 신나고 좋은데?”라고 말했다.


방시혁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유 ‘분홍신’이 표절이라는 분들, 음악에는 장르와 클리셰라는 개념이 있다”면서 

"‘분홍신’이 표절이면 그 많은 스윙재즈곡들은 거의 전곡이 서로 표절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고 

표절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