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SONY

소니 a7, 이종교배 테스트, mf55.2, m42 helios58.2, 별보케

cultpd 2013. 11. 16. 03:36

소니 알파7.

역시 풀프레임 센서는 무시 못할 심도를 보여준다.

 

심도란 것은 피사계 심도를 말하는데 

얕다, 깊다를 많이 헷갈리는데

이렇게 외우면 된다.

 

피사계 심도는 촛점이 맞는 범위, 그러니까 어디부터 어디까지 핀이 맍는지 그 거리인데

얕으면 앞뒤로 포커스가 안맞는 것이 심하고

깊으면 포커스 맞는 범위가 넓으므로 포커스 아웃이 덜 되는거다.

 


 

번들렌즈, FE28-70으로 찍어도 꽤나 심도가 얕다.

번들렌즈 결과물은 가격대비, 다른 번들과 비교해보면 

꽤 좋은 편이다.









m42 렌즈인 헬리오스 44-2

58mm f2.









그리고 또 m42렌즈

별보케 나오는 렌즈 테스트.







다음은 엘바 어댑터

급하게 니콘 - E마운트 이종교배 어댑터를 구했다.

어댑터는 E마운트 용을 써도 괜찮다.

어차피 풀프레임을 결정하는 것은 렌즈이기에

렌즈만 크롭용이 아니면 어댑터는 E용을 써도 상관없다.

 

특히 엘바 어댑터는 좀 비싸지만 잘 만든 편이다.






어댑터는 G렌즈 용이 따로 있는데

요즘 나오는 AF 렌즈들은 G렌즈라고 한다.

이것들은 외부에 조리개 조절 링이 없기때문에

따로 어댑터에서 조절 기능이 있어야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다.

 

니콘 G렌즈 - NEX 용은 현행 렌즈와 올드렌즈 모두 사용 가능하다.






자, 이제 후덜덜한 F1.2의 MF55미리 렌즈를 테스트해보자.







난 50미리보다 55미리가 더 좋은 것 같다.

50미리가 현행이지만 더 소프트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역시 옛날 렌즈들을 좋아하는데

바디가 워낙 디지털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렌즈를 최대한 올드하고 저질 렌즈들을 끼워서 화질을 망쳐야한다.

 

그래야 화질은 손상되고 느낌은 살아난다. ^^




55mm f1.2 최대개방에서

소니 a7은 요런 사진을 뽑아 준다.







다음 선수는 

자이스 렌즈인 zf 50mm f2 makro 

a7과 이종교배 결과는 어떨지...



















마치 유화처럼 흐드러지는 배경 압축이 일품이다.

비슷한 렌즈로는 mf35.4도 상당히 찐득찐득한 사진을 보여준다.

 

자, 그리고 허접한 사진학개론 a7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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