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진재영의 과거악플과 루머: 200억매출 쇼핑몰과 자동차까지, 이제는

cultpd 2014. 10. 7. 22:28

연예계에서 떠난 여자 스타들의 뒷끝은 늘 좋지 않았었다. 

진재영 역시 그들 중 한명인데 이토록 루머가 많았고 고생을 많이 했던 스타가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 진재영의 힘든 과거를 봤었기에 오늘 뉴스는 정말 기분 좋게 쓸 수 있겠다.

바로 진재영 연매출 200억이라는 멋진 타이틀이다. 

색즉시공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낭만자객까지 출연했을 때 

진재영의 앞날은 탄탄대로로 보였으나 이후 출연작을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되는 악재로 

나중에는 정말 작은 배역, 조연으로 만족하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지만 

연예계에서 한번 떠난 여배우는 군대 다녀온 남자보다 재기하기가 힘든 법.




그렇게 힘든 날을 보내던 진재영의 오빠가 갑자기 죽고 진재영은 재기 불가능으로 치닫는다.

새로운 얼굴과 몸매의 배우들은 계속 등장하고 그 속에서 진재영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방황했었다.






영화 색즉시공

색즉시공에서 진재영은 정말 정말 훌..훌륭하다;;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영화 낭만자객



그런데 tvN ‘현장토크쇼 택시’ 7일 방송에서 ‘연예계 CEO 특집’ 1탄으로 진재영이 출연한다. 자그마치 연매출 200억의 쇼핑몰 CEO로 출연하는 것이다.

진재영의 쇼핑몰은 아우라제이라는 패션 쇼핑몰이다.

http://www1.aura-j.co.kr


처음엔 고생이 많았지만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고 한다.

요즘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매일같이 동대문이다.






연매출 200억 CEO 진재영의 저녁식사는 동대문 포장마차 어묵이다.







쇼핑몰을 시작한 뒤 3년간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고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열심히 하여 진재영의 집은 거의 만수르 집과도 같은 화려함이 있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입을 쫙 벌렸다.







원래 색즉시공에서 진재영은 빼어난 몸매로 유명했고

비키니 입은 몸매로도 늘 이슈였다.

지금도 필라테스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진재영하면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동대문을 매일 가는건 가는거고 그녀의 자동차가 몇대인지 알 수강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동안 들은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하다.







진재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우라제이'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공개하기도 했고

3억 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수억 원에 이르는 3세대 포르쉐 911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떤 것을 팔고 어떤 것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자신만 알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연 남편의 도움없이 진재영의 힘으로만

쇼핑몰 수익으로 낼 수 있을까?


또 루머와 시기가 살아나는 대목인데 아우라제이라는 진재영 쇼핑몰을 가보고는 이해가 갔다.

이 쇼핑몰은 고가의 물건을 높은 마진을 남기며 파는 쇼핑몰이 아니라 박리다매다.






아이템들이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아주 잘팔릴만한 것들을

팔고 있었다.

가격도 1만원에서 3만원 수준의 저렴한 것들이 많았다.





나도 갑자기 사고 싶을 정도로 아이템들이 예쁘고

특이하다.

특히 이 모자 ㅋㅋㅋㅋ


성형 수술한 사람에게는 아주 최고의 모자 아닌가?





그리고 이 목걸이도 1만원대.

정말 귀엽고 예쁘다.





결국 매출이란건 수익이 아니다.

박리다매로 많이 팔기에는 상당히 좋은 물건들로 보이고

쇼핑몰도 스타일리시하게 잘 만들어놨다.



택시방송이 나가고 나면 또 얼마나 과거이야기가 나오고 루머가 확대재생산 될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돈자랑, 집자랑을 하기에 또 얼마나 많은 악플이 달릴지

걱정이다.


고생해서 일어난 진재영을 다시 밀어뜨리지 말자.

남잘되는 꼴을 못보는 네티즌들도 이번에는 좀 그냥 넘어가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마 2014년 진재영은 웬만한 악플로는 쓰러지지 않으리라 믿는다.




사진= TVN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