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후지필름 X100T 직접 찍어보니 가격불만이 완전히

cultpd 2014. 11. 15. 13:39

처음에 스펙만 보고 정말 불만이 많았는데

후지필름 X100T 직접 찍어보니 가격불만이 완전히

쏙 들어갔다.


AF 이전 X100이나 X100S에 비해 엄청 빨라졌다.

전에는 징징 뒤로갔다 앞으로 왔다 잡는 방식이라면

이제 거의 그냥 잡는다.



물론 아직도 DSLR 정도는 안되지만

이제 A7이나 RX1 정도까지 온 것 같다.

























후지는 원래 색감과 다이내믹 레인지때문에 쓰는데

특히 인물 색감은 모든 카메라 중 으뜸으로 쳐준다.









흑백 등 다양한 필터 기능이 들어가있고

스플릿 스크린을 모방한 디지털 이중합치상이 매우 재밌다.

광학식 뷰파인더 내에서 PIP로 이중합치가 보인다.











이게 5분 남짓한 시간에 까페에서 찍은 대부분의 사진이고

무보정 JPG 사진이라

좀 감동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찍어보면 AF가 쾌적해서 매우 행복하다.

그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해봐서 그 행복감이 몇배 되는 것 같다.


사실 스펙만 보고는 실망했지만

AF를 해보고는 가격에 대해 크게 반발을 못할 정도다.

159만 9천원.

지를 수 있을 것 같다.



자, 그럼 사진학개론 허접하지만 솔직한 리뷰,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저입장에서 얘기한 리뷰이니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감상해주기를 부탁드린다.


http://youtu.be/VgvmbOkNv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