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K-POP STAR4 이진아 냠냠냠과 USA for Africa의 마이클잭슨과 신디로퍼

cultpd 2015. 2. 16. 12:45

K-POP STAR4 이진아의 냠냠냠이란 노래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참 제각각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당연히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니 

비슷한 표정을 짓습니다.








유희열 심사위원 화난거 아닙니다 ㅋㅋㅋ

스틸컷이라 그렇지 심각하게 박자를 맞추며

몸을 희안하게 움직이고 있는 중입니다 ^^





못들으신 분들을 위해

이진아 냠냠냠 다시듣기

http://tvcast.naver.com/v/304463




이진아의 냠냠냠을 들은 친구는 
목소리가 너무 이상하고
노래도 잘 못한다고 말합니다.

홍대에 가면 이런 애들 널려있다고 말합니다.


허걱!!!

물론 다른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그 친구가 마이클 잭슨의 광팬인데
마이클 잭슨 목소리는 안이상하냐라고 물었더니
안 이상하답니다.
결코 이상하지 않고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ㅋㅋㅋ

물론 이진아와 마이클 잭슨을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지만

목소리의 톤이 튀는 것은 마이클 잭슨도 마찬가지고
신디로퍼도 튑니다.

일반인이 아무리 노래를 해도 마이클 잭슨 같은 목소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 그 유명한 위아더월드 노래를 오랜만에 
혹은 어린 친구들은 처음으로 들어보시죠.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가수들이 모두 모여 부른 합창곡입니다.
유념해서 들으실 부분은
누구 하나 비슷한 목소리가 없습니다.

모두가 다릅니다.




그 다른 가수들 중에서도 튀는 것이 마이클 잭슨입니다.

신디 로퍼도 지금 들어보니 엄청 튀는군요.


다른 것은 분명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더욱 가치있는 것은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겠죠.


이진아의 목소리는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음색 뿐 아니라 창작곡의 느낌도 상당히 고퀄리티입니다.


우리는 이런 음악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TV에서, 유명 라디오에서 또 대규모 콘서트장에서 이진아 같은 사람의 목소리를

틀어주거나 대관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듣는 이가 없으니까요.


홍대에 가면 널려있다고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다 이정도 한다고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진아를 보컬리스트로만 판단하지 말고

곡을 만들고 연주까지 하는 뮤지션으로 따진다면

이런 가수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언더그라운드에 이런 가수들이 많다면


이진아를 계기로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창법,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대한민국에서도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진아의 독특한 음색은

우리 대중의 귀를 확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조건 이진아 양의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거부할 것이 아니라

아!!!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라고 귀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Lee Jin Ah (이진아) - 시간아 천천히 (Time Slows Down) [KPOP Star Season 4 Time Slows Down] Album: [Digital Single] K팝 스타 시즌4 '시간아 천천히' (KPOP Star Season 4 Time S.


사진출처 : SBS K-POP STAR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