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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청률이 K팝스타 시청률을 가져오고 황금락카 한통썼네는 루나로

cultpd 2015. 4. 20. 09:47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의 변동을 보면 K팝스타 경연이 종영된 후 K팝 시청률을 어떤 프로그램이 가져갔을까가 대충 보인다.

1박 2일 시청률이 16.2%로 전주 14.8%보다 많이 올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의 경우도 역시 화제를 일으키며 올랐다.


K팝스타의 특집 시청률은 역시 경연이 끝난 관계로 반토막 5.5%를 기록했다.

복면가왕 시청률이 9.1%로 지난 5.7%에 비하면 상당히 큰 폭으로 올랐는데 K팝스타 시청률이 복면가왕 시청률에 큰 변화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음악 프로이니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대규모 복면가왕으로 옮겨갔고 후속 프로그램이 뭔지 모르지만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계속 강세일 것으로 보이며 일밤이 망가져가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런 의미에서 시기적으로 복면가왕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신의 한수였다.

특히 황금락카가 계속 공개되지 않으며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많은 가수들이 탈락하는 것이 계속 기사화되면서 이슈를 끌어가고 있다.


복면가왕 프로그램 기획에서 매우 좋은 것이 바로 탈락하지 않은 사람은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음주 시청 욕구를 상당히 자극하는 기획이다. 

현재 1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공개되지 않아 누구인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앙칼진 백고양이와 꽃피는 오골계, 날아라 태권소년을 꺾고 1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가수 유미, 진주, F(x)멤버 루나 등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네티즌 수사대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프로필 사진 손가락 네일아트 사진을 올리며 루나의 네일아트와 비슷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게다가 신수지처럼 예상밖의 스타가 출연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블랑카가 나오기도 하고 또 역대급 가수인 권인하가 등장하기도 해서 점점 보는 맛이, 아니 듣는 맛이 올라가고 있다.





K팝스타가 리드를 못해주니 런닝맨은 당연히 시청률이 동반 하락하고 진짜사나이 역시 최근 많이 재밌어지기도 했지만 시청패턴상 한번 틀어놓은 채널을 계속 볼 확률이 높다는 측면에서 진짜사나이 시청률과 복면가왕 시청률은 동반 상승할 확률이 높다.



MBC에게는 기회이고 SBS에게는 위기다.

그 가운데서 어부지리로 KBS2가 시청률을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다음 주말 예능 시청률이 몹시 궁금하다.



일요일 예능 시청률, 왼쪽으로 갈수록 최근 시청률임.



1박2일   16.2  /   14.8  /   12.3  /   13.2  /   15.2  /   14.4  /   12.3

슈퍼맨   17.5  /   15.1  /   15.2  /   15.9  /   16.4  /   15.9  /   17.1


런닝맨   09.3  /   10.3  /   10.3  /   10.9  /   09.5  /   10.6  /   12.1

K팝     05.5  /   11.4  /   11.0  /   11.3  /   11.5  /   11.8  /   12.6


사나이   12.9  /   10.5  /   14.0  /   11.5  /   11.4  /   13.2  /   14.1

복면왕   09.1  /   05.7  /   06.1 //   02.5  /   02.6  /   02.8  /   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