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손수현 이해준 감독 열애설, 성형미인 속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아오이 유우

cultpd 2015. 4. 23. 12:28

손수현 이해준 감독이 열애중이라는 보도에 이해준??? 3초 생각해보고 그가 영화광인 나에게 다섯손가락에 드는 이해준 감독이란걸 알았다.

손수현은 잘 모르지만 이해준 감독은 아주 잘 알고 있었기에 손수현을 검색해서 그동안의 인생을 살펴보니 이해준 감독과의 케미가 완전 100% 잘 어울린다.


손수현은 중3때부터 국악을 배웠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 이대 대학원 국악 아쟁 전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국악을 하던 손수현이 워낙 출중한 외모에 쇼핑몰 모델 알바를 했었는데 그 이후 2013년 빅뱅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게 되었고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당시 아오이 유우와 닮은꼴로 큰 화제를 낳았다.








버스커 버스커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 동영상

https://youtu.be/KEk98JAPt80



여기서 잠깐 아오이 유우가 누군지 살펴보면 일본 배우로 하나와 앨리스로 유명하고 바람의 검심 주연배우로도 알려진 배우다.

점이 있다는 점이 비슷하고 그 둘의 얼굴에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서 폭탄 발언을 하나 하면 아오이 유우가 정말 예쁘냐?라는 것에 대해 상당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성형미인이 판치는 요즘 연예계에 아우이 유우나 손수현의 얼굴은 솔직히 예쁜 얼굴이 아니다.

그러니까 예쁘다는 기준을 성형외과적으로 말하면 손수현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이나 야오이 유우처럼 되고 싶어요라는 희망은 없다는 뜻이다.




요즘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이 네티즌에게 극단적인 호불호를 보이는데 안예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이 역시 예쁘다는 기준을 성형외과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턱이 튀어나오고 눈도 어떨 때보면 무섭고 특히 최근 올라온 글을 보면 고아성이 음식 먹는 모습을 한번 보라고 하는 글이 극단적으로 논쟁이 된 것을 봤다.

이것은 아주 쉽게 분석 가능하다.

고아성의 얼굴에는 전형적인 성형미인의 문법이 전혀 적용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김구라의 턱을 많이 닮았기때문이다.




그러니까 야오이 유우가 가진 매력을 성형외과적인 비율에 눈이 익숙한 네티즌들이 발견하기는 힘든 것이다.

사실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런 미학이 필요한건데 이걸 가르쳐줄 수는 없다.

물론 이런 네티즌 덕분에 우리는 tv에서 모두 똑같이 생긴 여자들만 보게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야오이 유우는 정말 못생겼나?



손수현의 침대 위 셀카를 한번 보자.

근데 정말 야오이 유우랑 느낌이 비슷하긴 하다.

자연스러움과 건강미다.




다시 오늘 얘기하고 싶은 화제의 이해준(42)감독과 열애에 빠졌다는 손수현(27)의 얘기로 돌아가보자. 나이차이가 무려 15살.

40대와 20대의 나이 차이 극복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해준 감독은 필자가 영화감독 중에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는 감독 중 한명이다.




이해준 감독이 나에게 큰 관심으로 다가왔던 것은 감독 데뷔작 천하장사 마돈나였다.

이 작품을 평가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손수현의 아름다움만큼이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천하장사 마돈나가 얼마나 의미있고 훌륭한 작품인지 알 수 있다.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며 또 인간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계에서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대중에게는 그냥 묘한 영화로 기억된다.


참 비슷하지 않은가?


국악을 하는 손수현이 모델이 되고 전형적인 아이돌 얼굴이나 성형 미인이 아님에도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나 대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묘하지 않은가?

또 독특한 영화들에 출연했다. 이 묘한 행보, 손수현의 독특한 코드와 정서가 결국 이해준 감독을 만나게 한 것이다.



물론 이해준 감독이 최근 끝까지 간다라는 정말 재밌고 대중적인 영화를 찍기도 했지만 자신의 성격이 드러난 나의 독재자 같은 영화도 찍었다.

계속 자신의 색깔을 주장하며 영화를 찍다가는 감독으로 사장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끝까지 간다 같은 대중에게 쉬운 영화를 찍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왜냐하면 이해준 감독이 찍었던 김씨표류기, 나의 독재자 같은 영화를 계속 찍으면 투자가 안되기때문에 결국 실험영화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영화계의 현실이기때문이다.


그래서 난 이 독특한 조합, 의아한 조합이 사실 굉장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은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고 손수현은 최근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된 블러드에 출연해서 대중에게 넓게 알려지지 못했다.

블러드 출연자들은 모두 힘들었고 또 서로에게 미안했다는 뒷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힘든 과정에서 이해준 감독이 손수현에게 블러드를 모니터링해주고 응원해주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하며 15살 나이차이 극복은 큰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준 감독의 평생 반려자 오디션 합격의 소식을 기다린다.


공감하신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컬트피디닷컴은 공감과 공유에 의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