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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화양연화 가사 끝장, 누가 작사했나 봤더니, 빅히트 씨그널 정보통신 인수후

cultpd 2015. 4. 29. 13:16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이 나왔다.


방탄소년단, 찬란함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간!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방탄소년단, 일렉트로 힙합곡 ‘I NEED U’ 발표! 동양적 멜로디와 힙합의 결합!

‘학교 3부작’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이번엔 "청춘"을 노래! ‘청춘2부작’의 시작!





 29일 0시 공개된 '화양연화 pt.1'은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청춘 2부작' 중 1막에 해당하는 음반으로, 위태롭고 불안한 청춘을 테마로 삼았다.







타이틀곡 'I NEED U'(아이 니드 유)를 비롯해 지난 3월 열린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흥탄소년단' 'Converse High'(컨버스 하이)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I NEED U'는 청춘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노래며, 끝나가는 사랑을 붙잡으려는 애타는 마음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이 노래를 통해, 영원할 것처럼 타오르지만 결국 식어버리는 사랑과 아름답게 꽃피우지만 끝내 시들어버리는 청춘이 서로 닮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일단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앨범 하이라이트를 보자.




https://youtu.be/Smmx-FzT3DQ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프리뷰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앨범 중 우선 ‘I NEED YOU(아이 니드 유)’가 음원공개 이후 음원차트 1위로 치고 올라왔다.


29일 0시에 공개된 것인데 오전 8시 기준  지니차트,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3개 음원차트에서 1위.



이번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I NEED YOU’는 일렉트로 힙합곡이다. 동양적인 멜로디에 힙합을 곁들여 랩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방탄소년단은 끝나가는 사랑을 붙잡으려는 애타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한층 깊어진 방탄소년단만의 감성을 이번 봄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탄소년단 'I NEED U' MV Teaser,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앨범 수록곡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리더),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Rap Monster,SUGA,Jin,j-hope,Jung Kook,Jimin,V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음악의 분위기가 마치 옛날 잘나가던 아이돌과 힙합 그룹의 느낌을 주는데 한동안 아이돌의 음악들이 너무 어렵고 난해하면서 와닿지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아름답게 잘 빠진 음악을 듣는 느낌이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유영진식 음악 유행에서 오랜만에 빠져나온 느낌이다.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만들어서 당연히 방시혁이 전곡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앨범은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막내 정국이 프로듀싱한 'Outro : Love is Not Over'와 뷔(V)가 멜로디를 만든 '잡아줘 (Hold Me Tight)'를 통해 방탄소년단 보컬 라인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걸죽한 힙합 흥탄소년단 같은 음악이 매우 매력적이다.

'이사'같은 곡도 상당히 아름답다.





한편 방시혁 대표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씨그널 정보통신에 인수되어 굉장히 거대한 조직이 되는 거 같다.

씨그널 정보통신은 원래 정보 통신회사였는데 송승헌이 최대주주인  '더좋은이엔티', 김현주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 등을 잇달아 인수하고 이름을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바꿔서 화장품 사업도 뛰어들고 몸집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

팬들 중에는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중국회사라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회사가 분명하고 오히려 몸집을 키워서 힘을 키우는 것도 아티스트에게 분명 도움되는 면이 있을 것 같다.

물론 향후 어떻게 돌아가는지 방시혁의 전략을 한번 지켜봐야한다.

현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주식은 상한가로 계속 올라가고 있다.





오늘은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가사를 한번 음미해보자.

정말 끝장이다. 가사 센스 최고!!!



오늘따라 림이 멀어보여

코트 위에 한숨이 고여

현실이 두려운 소년

공을 던질 때면 유일하게 맘이 되려 놓여

홀로 던지는 공

림을 향해서 내가 던지는 건

수많은 고민과 삶의 걱정거리

세상을 아는 척 하지만 아직 설익은 몸

슛 코트가 나의 놀이터

손짓에 따라서 발 옆엔 작은 공이 튀어

성적은 바닥을 기지만 난 더 오히려

세상에 다 잘 될 거라며 괜시리 소리쳐

하지만 세상은 되려 겁줘 그럴 거면 멈춰

머리를 채운 상념 공 대신 미래를 던져

또 남들이 칠하는 별점과 성공의 기준에 결격

덕에 암처럼 퍼지는 걱정 god damn it


던져버린 공과 함께 퍼진 웃음

턱까지 차오른 이 숨은 꿈틀대는 꿈들

빨라지는 드리블 행복해지는 마음

이 순간은 영원할 듯 하지만 해지는 밤이

다시 찾아오면 좀먹는 현실

정신을 차리면 또 겁먹은 병신

같은 내 모습에 자꾸만 또 겁이 나

덮쳐오는 현실감

남들은 앞서 달려 가는데 왜 난 아직 여기 있나


숨을 쉬어 아니면 꿈을 꿔

지금 심장박동에 맞춰 다시 노를 저어

남들의 얄팍한 잣대에 갇혀 모른 척

하며 살다간 코트처럼 인생도 노을 져


What am i doin' with my life

이 순간은 언제든 다시 찾아오지 않아

다시 나에게 되물어봐 지금 행복한가

그 답은 이미 정해졌어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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