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결국 코너스톤 중국에 넘어갔다

cultpd 2015. 9. 9. 16:27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주가 상한가 2번 올라가고 이후 계속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인수협상 소식이 진짜가 아닐거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MOU 체결정도라는 헛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공시요구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최대주주 코너스톤이 중국 투자사에 인수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2번의 상한가, 하지만 예상외로 작전이 많이 들어갔는지 계속 떨어졌다.



특히 9일 대부분의 주가가 반등한 날에 특이하게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주식만 떨어졌다.

그리고 장마감 후 공시가 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740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9일 공시했다. 

씨그널엔터의 최대주주인 코너스톤이 중국계 투자법인과 인수 협상이 확정되며 씨그널엔터의 최대주주로 중국계 투자법인이 등극하게 되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시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제 한국 기업이지만 중국 회사나 마찬가지로 힘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씨그널엔터의 발행주식총수의 16.15%며 전환청구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SG인베스트먼트(北京星愛佳成投資管理有限公司)로 변경되는 것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37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SG인베스트먼트(北京星愛佳成投資管理有限公司)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국 현지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9일 16시 현재 장 마감후 시간외 상한가에 오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