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표창원 MBN인터뷰와 인스타그램 소녀상과 진짜 소녀들 걱정

cultpd 2015. 12. 30. 20:02

잘못된 10억엔 최종적인 계약으로 연일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늙은 나는 밥 잘먹고 걱정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젊은이들은 이 추운 날씨에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소녀상을 지키고 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까지 내리고 있다.



그리고 표창원 교수가 나타났다.

그것이 알고 싶다로 유명한 범죄심리학자, 전 경찰대학 교수였던 표창원이

문재인과 손을 잡고 나서 본격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주한일본대사관 앞 젊은이들을 걱정했다.



changwonpyo학생들이 밤새 소녀상을 지킨답니다. 전 방송과 회의가 있어 떠나야하는데 학생들 부탁으로 6시 25분 까지 있기오 했구요 다 감기 걸릴것 같은데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가 철거 안한다 약속하고 학생들 귀가사켜주사면 좋겠습니다. 


https://m.facebook.com/소녀상을-지켜주세요-1667460906845563/


이보다 앞서 표창원 교수는 MBN 뉴스에 출연해 앵커와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표창원 mbn 인터뷰에서 우리는 종편이 어떤 논리와 어떤 입장으로 방송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됐다.

정말 종편의 앵커가 무엇을 위해 어떤 말을 하는지 그 목적과 인식이 만천하에 공개된 재미있고도 유익한 동영상이다.






문재인 대표 부산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인 50대가 검거된 것에 대해
앵커가 묻는 자세는 무엇인가?
어떤 이유로, 어떤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할까?

이것이 자칭 보수라고 주장하는 종편들의 현주소 아닐까?

종편 앵커의 지식수준과 의식수준을 알 수 있는 동영상인 동시에
표창원이 얼마나 순발력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동영상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이름.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표창원 프로파일러라는 이름 옆에 적힌
더불어 민주당이라는 이름이 왠지 정감이 간다.

2002년 월드컵에서 골 넣은 기분을 10여년만에 방송에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