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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나 방출이 아니라 지난 해 말 전속계약 종료

cultpd 2016. 3. 16. 15:27

큐브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지나가 사라졌었다. 찌라시와 비슷한 시기 이와 같은 일이 벌어져서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봤었다.

큐브 엔터와 지나가 작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지나 찌라시 관련 내용이 조사되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발빠르게 계약 종료를 알렸다.

계속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면 큐브 소속 걸그룹과 연습생들에게도 치명적인 억측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일까?


아무튼 지나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나는 지난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고 이후 '블랙 & 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2014년에는 '예쁜 속옷'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쌩얼로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나도 이때 참 지나 좋아했었는데 안타깝다.

스트레칭도 남다른 자세와 몸매를 자랑하지 않는가?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패션N '팔로우 미 6'의 진행을 하며 두바이에도 다녀왔다.

무엇이 지나를 이렇게 끝까지 내몰았을까?







사람에게는 언제나 유혹이란 것이 있다.


그 유혹은 평상시에는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어려운 상황과 시너지를 이루면 현실이 되고 한번의 잘못된 선택은 헤어나올 수 없는 또 다른 유혹의 손길로 이어진다.

쉽게 돈버는 방법은 없다.

막말로 남의 돈을 먹기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며 일단 남의 돈을 먹으면 그 대가가 분명 불편함이나 고통, 슬픔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적게 먹고 적게 아플 것인가?

크게 먹고 크게 아플 것인가?

이것은 각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분명 이 지점에서 지나는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에 대한 형벌은 너무나 클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의 악플들을 보니 정말 차마 인간의 입으로 할 수 없는 말까지 하던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악플을 굳이 안달아도 지나의 고통은 미루어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은 지나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맞지 않을까?

어떤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인지 당신은 알지 못하니까...


2014.05.28 G.NA(지나) - 예쁜 속옷 (G.NA's Secret) @SBS Th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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