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송중기 열애설 대만 임심려(임심여) SNS 암호

cultpd 2016. 3. 21. 15:14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 군대 다녀온 후 더욱 늠름하고 그러면서도 이전의 부드러움을 간직한...

보통은 군대 갔다오면 한동안 사회 물을 먹어야 그 어색함을 떨칠 수 있는데 송중기는 군인 역할을 맡으니 떨칠 이유도 없고 잘 어울린다.

그야말로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를 잡은 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지 말입니다는 이제 국민 유행어가 되었고 남자에게만 있는 줄 알았던 제복, 유니폼 판타지는 여성들에게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최고의 인기로 시청률 30% 목표를 달성하기 코 앞.

송혜교와의 열애설이 등장하고 대만 가수 배우 대만 임심려 (임심여, 린신루·林心如)와의 열애설까지 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송중기의 인기가 이미 김수현을 앞지른다는 평이 나왔으니 중국 언론이 이를 놓칠 리 없었던 것.


중국 중청종합의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와 임심려(린신루·林心如)가 의심스럽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제목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중국 반응은 뜨겁고 중국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올라갔다.



임심려(임심여)는 한국에서 유명한 대만 스타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1997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 출연했다.



임심려가 한국과 인연이 깊은 것은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중화권에 한국을 많이 알렸고 당시 하이 서울 페스티벌(Hi Seoul Festival) 행사에도 참석했었다.

2010년에는 제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중국최고인기배우로 선정됐고 한국을 많이 알린 공헌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주최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10)'에서 외국유명관광인상도 수상했다.

얼굴 뿐만 아니라 임심려(린신루) 몸매도 상당히 아름다운 배우다.




이렇게 한국과 친한 배우 임심려가 송중기와 열애설이 난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SNS 글 때문이다.




임심려가 자신의 웨이보에 '有你正好,下週和你相見'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뜻은 다음 주에 만난다는 내용으로 네가 있어서 좋다라는 뜻인가 보다.

그 앞부분 有你正好를 송중기가 한국말로 '너 있다 매우 좋다'라고 올렸고 321이라는 숫자를 적었다.

이에 따라 321이라는 암호가 3월 21일이라는 뜻 아닐까 추측한 기사다.


하지만 이는 중국쪽 기레기, 즉 중국 찌라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임심려(임심여, 린신루)가 직접 밝힌 바로 임심려 자신은 송중기와 전혀 친분이 없다고 언론에 해명했다.




송중기 인기가 극에 달하니 기레기들이 모두 집중하고 있는데 중국 기레기도 역시 동참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태양의 후예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