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jtbc미친패기의 기자는 사실 연합뉴스TV 오예진 기자 증거 화면

cultpd 2017. 1. 13. 13:20

오늘 JTBC 기자의 미친 패기라면서 SNS를 뜨겁게 달군 멋진 기자가 있었다.

몸을 날리며 이영선 행정관을 향해 끝없이 질문을 퍼붓는 기자.

이 기자가 jtbc 기자라며 SNS에서는 역시 jtbc라는 반응으로 칭찬을 많이 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인상을 쓰며 "아~ 말씀 좀 해보시라구요~!!!"라고 괴성을 지르듯 말했다고 하는데 사실 자세히 보면 괴성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말하는 사이에 뒤에서 수행하는 사람이 강하게 기자를 당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괴성이라기 보다는 강한 취재 + 어택에 대한 비명 + 취재 방해와 신체 접촉에 대한 강한 불만의 외침이 섞인 소리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겠다.



저 뒤에 당기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보면 얼마나 세게 당기는지 짐작 할 수 있고 기자가 얼마나 힘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저렇게 힘을 쓰면서 인터뷰를 하니 당연히 막판 인터뷰 목소리가 마치 욕을 하듯 강하게 나갔을 것이다.

이건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고 단지 강한 취재로 보는 것이 맞고 마지막 신경질적인 부분은 취재 방해에 대한 기자의 리액션.




그렇다면 jtbc 기자가 아니라 누구란 말인가?


위의 화면을 보면 잠시 후 이재용 특검 자막이 나온다.

이재용 특검 보도를 한 남기자들을 제외하고 여기자들을 찾아보면 쉽게 이 여기자를 찾을 수 있겠다.


여기서 여기자라고 한 것은 성차별이 아니라 남기자, 여기자 구분을 위한 것임을 밝힌다. (악플 무서움)

아무튼 대부분 남기자들이 리포팅했고 여기자는 짜잔!!!!!


연합뉴스 TV 방송에 있다.



얼굴 대조도 필요없이 똑같다. 

그리고 입고 있는 옷도 똑같다.

오예진 기자.


진격의 거인 멋진 여전사, 아니 전사 기자는 연합뉴스 TV의 오예진 기자다. 연합뉴스TV는 YTN이 아니다.




요즘 멋있는 기자, 행동하는 기자, 전투적인 취재력을 가진 기자, 생각이 있는 기자는 모두 당연히 jtbc 기자일거라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모르는 여러 곳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기자들 많이 있다.

일단 오늘은 최고의 전투력을 보여줬던 오예진 기자,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