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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티아라 아름 신병과 택시 효영 문자와 전 스태프의 폭로 관계

미루어짐작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오류, 오류로 인한 오해와 본질의 호도.

호도한다는 말은 결말을 내지않고 흐지부지하게 만들거나, 덮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티아라 사건에 가장 적합한 단어라고 하겠다.



티아라 사건이 재점화된 것은 tvN 택시에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출연하면서 티아라 왕따설, 탈퇴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



많은 일반 네티즌들은 화영이 왕따 피해자라고 티아라를 공격하고 화영을 응원했었다.

그 중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쌍둥이 언니 (1분 언니) 류효영이었을 것이다.

당시 앙상하게 말라가는 화영을 보며 효영은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음악 프로그램을 멍하게 바라보는 삐쩍 말라가는 화영을 바라보며 쌍둥이 언니의 심정은 어땠을지 이것에 대한 이해 없이 또 무조건 티아라 편을 드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사건을 피상적으로 바라보면 오해가 생기고 오해는 억측으로 이어지는 법.



결국 대형 사고가 다시 터졌다.

티아라의 전 스태프가 류효영에 대한 폭로 글을 남기면서 네티즌 간의 싸움은 2라운드에 들어갔다.

정말 난데 없는 싸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티아라 전 스태프라는 사람이 올린 글의 제목은  '티아라 사태의 진실'

전 스태프는 택시에서 류화영, 류효영 자매의 우는 모습을 잘 봤다며 화영이가 택시에서 말했던 부분에 대해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류효영, 류화영 자매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5년 전 티아라 사건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잘못도 있지만 두 자매의 문제가 더 컸다고 주장한 것이다.

특히 전 스태프가 인증한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의 막내 아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카톡 메신저 글)를 공개하면서 사건은 일파 만파 커지게 됐다.



아름은 티아라 멤버 지연의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남겼다.

"보고 싶다. 우리 예쁜 언니들. 오늘도 언니들 지켜주기로 약속. 난 내가 지킬 테니까 걱정 말아요"


아주 쉬운 얘기로 결말을 지어 보려 한다.

밤에 칠흙같이 어두운 시골길을 혼자서 운전하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흰 물체가 휙 스쳐간다.

소름이 끼치면서 이것은 귀신인가?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흰 물체가 지난간 것을 흰 물체가 지나갔다고 결론 짓기 싫어 한다.

말을 만들기를 좋아하고 또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지식을 통해 규정지으려는 습성이 있다.

그러니 흰물체를 흰물체라고 하지 않고 귀신을 봤다라고 결론 짓는다.

UF0 미확인 비행물체다.

그냥 확인 못한 뭔가가 날아가는 것을 봤을 때 UFO라고 쓰는데 사람들은 UFO를 우주선이라고 이해한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어느 한 쪽이 잘못했다든가, 누가 먼저 시작했다든가,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단지 시간이 흐른 후에도 아픔은 존재하고 억울함과 분노는 전 스태프를 통해, 아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되살아 날 만큼 아픈 것이다.


가해자는 누구인가?

가해자는 오해와 속단, 편견과 미루어 짐작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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