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Hip Hop

고등래퍼 장용준 페이스북 라이브 스윙스 저스트뮤직 계약 물건너간 듯

cultpd 2017. 2. 17. 17:06

성매매 의혹에 일진설, 담배, 술 인증샷 등으로 논란이 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군은 엠넷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아들때문에 SNS에 사과하고 바른정당 대변인을 사퇴하고 부산시당 위원장 자리도 물러났다.




그런데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을 줄 알았던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군은 다시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했다.

장용준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궁금해하는 것 많길래 그런 것 얘기하려고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역시 힙합 정신 가득한 반항아다.

그리고 장용준은 아버지한테 안맞았다고 했다.




고등래퍼에서 스윙스가 눈독 들이며 소속사가 있냐고 끝나고 얘기하자고 했었는데 스윙스에 대해 질문하자 장용준 군은 "저와 스윙스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마 스윙스와 장용준 계약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또 고등래퍼 논란 이후 장용준이 다니는 세인트폴국제학교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학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세인트폴국제학교는 VIP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학비가 63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나 장용준 군은 미국 학교와 헷갈린 것 같다며 자신이 다니는 세인트폴국제학교 학비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해명했다.


장용준은 "화가 나서 저한테 할 말 있는 분들이 편하게 했으면 좋겠기에 SNS를 닫지 않는다"며 "나쁘게 생각 안 한다. 욕하는 사람들을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욕하는 분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대인배인 척하는 것도 아니다. 욕하고 싶으면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다.

굉장히 재밌는 사실인데

어린 소녀와 트위터로 조건& 만남, 즉 성매매할 사람을 여기 저기 찾아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트위터 캡처가 조작이라든지, 장난으로 16살 오프할 오빠 구하는 소녀에게 장난을 친 것이지 실제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든지 이 부분은 아버지나 아들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아무튼 참 놀라운 사실은 아버지는 아들 잘못 가르친 이유로 바른정당에까지 피해가 갈까봐 노심초사인데 아들은 다시 생방송을 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자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가보다.

자식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정치나 나라는 마음대로 되겠나?


장제원 의원은 표창원 의원과 삿대질하며 싸웠던 전 새누리당 의원이고 청문회에서 똑똑한 질문으로 인기를 얻은 의원이다.


장용준의 힙합 랩 실력 한번 보자!!!

장용준 랩 지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