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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광필 분신 약속 지킨다. 사복경찰 10여명 포위된 상황

cultpd 2017. 3. 10. 16:46

가수 이광필이 박근혜 탄핵 인용시 국회앞 분신을 예고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라고 방송인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호되게 요구했다.



강병규씨의 요구에 답하듯 이광필씨는 일요일에 자살하겠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각하시켜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안정을 찾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졌다라며 중국과 결사항전 하고 싶었으나 못하고 먼저 간다고 유언의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약속한 분신 자살은 실행하겠다고 말하며 이광필 1962년 출생 - 2017년 사망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광필 외에도 전 아나운서 정미홍, 할복한 태극기 집회 참여자, 성남시장을 음해하는 가족, 할복단을 만들자는 박사모 회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고 젊었을 때 향수를 느끼고 싶어하며 언론의 중심에 서고 재기를 꿈꾸고 자식의 성공을 바라며 

각기 이유와 사연은 다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박사모 할복단 모집 게시글 캡처


그 중 한 명이 이광필.

이광필 씨는 가수라고 하는데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찬송가 같은 것을 헌금하는데 아들과 같이 부르는 동영상만 보았다.

과거에는 가수였던 것 같다.

블로그 소개에 직접 작성한 소개를 보면 


가수이광필 (kp5013)

난 남자다,소중한사랑을 부르고, 인도주의보다 넓은단계의 비정치적 생명운동"산소주의" 창시자. 해외입양인 사회 이슈화시킨 대중가수, 생명운동가,광프라미스 기업회장,한국예전교수.한국국토개발 정책연구소장   

,한국연예인 자살예방 긴급콜 센타장 


이런 소개가 나와 있다.

산소주의의 창시자라고 하는 것 보니 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광프라미스 기업 회장이라고 나와 있으나 홈페이지는 사라졌다.

한국 연예인 자살 예방 긴급 콜 센타장이라고 나와 있으나 본인이 분신 자살을 하겠다고 하니 이 역시 앞뒤가 안맞는다.


또 오늘 올라온 글에 보면 사복 경찰 10여명에 포위돼 아무 짓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결국 아무 것도 못할 것으로 보인다.

괜히 쓸데없이 경찰들만 고생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