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파나소닉 GX7에 올림푸스 12-100mm f4 서사적 느낌

cultpd 2017. 3. 16. 13:36


파나소닉 GX7은 사진학개론 촬영용으로 팔지 않고 쓰는 유일한 카메라다.

물론 GX85가 더 좋지만 어차피 비슷한 느낌으로 장점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에 내수로 구입해놓고 망가질 때 까지 쓸 카메라다.

의외로 색감이 좋고 RAW 파일이 참 좋다.


1600만 화소에 최소셔터스피드가 1/8000초.

초점도 잘 잡고 플래시 동조속도도 외장 플래시 1/250초, 내장 플래시가 1/350초로 매우 훌륭하다.

엔트리급 가격에서 놀라운 스펙이라 볼 수도 있겠다.


겉 모양을 보면 정말 그립감 좋고 예쁘게 생겼다.

올림푸스 12-100mm f4를 장착한 모습.


파나소닉 GX7, 올림푸스 12-100mm f4



게다가 내장 플래시가 천정으로 바운스되고 또 작지만 뷰파인더도 내장이다.

그 누가 무시해도 난 GX7을 가격대비 최소의 카메라로 친다.

특히 작은 크기에 풀HD 60프레임까지 가능하고 설정을 잘 하면 하루 종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다.

이베이에서 호환용으로 AC 어댑터를 구입하면 학원 강의나 교회 녹화용 카메라로도 가격 대비 최고라고 볼 수 있다.


바디를 다운 사이즈하고 렌즈에 투자를 더 하면 겉 멋 없는 대신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다.

새 걸로는 절대 사지 마시고 SLRCLUB 중고장터에서 중고를 사면 정말 싸고 좋겠다.


참 좋은 것은 올림푸스 플래시와 호환되어 비싸게 구입한 올림푸스 FL-900R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내장 플래시와 함께 리모트로 RC 기능 아주 잘 된다.

12-100의 손떨림방지와 바디손떨림 보정이 합해져서 꽤나 괜찮은 손떨방 효과를 보여준다.

물론 GX85에 장착하면 훨씬 좋을 것 같지만.


파나소닉 GX7, 올림푸스 12-100mm f4, 그리고 FL-900R을 천정 바운스 하여 촬영한 결과물.



참 서사적이란 느낌이 든다.

서사적이란 말이 뭔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서사적으로 좋다.


사진에는 김감독 올림푸스 가운데 밝게 프리셋을 라이트룸에서 적용했는데 이상하게 빨간색이 올림푸스와 참 다르게 찍혀서 빨간색, 오렌지색만 좀 조정을 했다.


잠깐 동안 김감독 파나소닉 프리셋을 공유한다.

이름하여 김감독 파나소닉 마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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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도 참 마음에 드는데 이런게 서사적인 느낌이 아닐까?




파나소닉 유저들에게 궁금한 올림푸스 12-100mm f4PRO 렌즈와 최고로 좋아하는 25mm f1.2의 조합을 앞으로도 보여드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