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쉬운 강좌 APO 렌즈란? 색수차와 구면수차(비구면렌즈)의 뜻 : 소니 Zeiss Batis 135mm f2.8 APO

Zeiss Batis 135mm f/2.8 APO, sonyalpharumors.com


소니 알파루머즈는 소니 FE마운트 (풀프레임 대응) 새로운 자이스 바티스 렌즈,

Zeiss Batis 135mm f/2.8 APO 렌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급 렌즈인 자이스 BATIS 라인업이 18mm f2.8, 25mm f2 광각과 85mm f1.8 인물용에 이어 망원 135mm f2.8로 완성되어 이제 bATIS 라인업 만으로도 풀 구성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개인적으로는 Zeiss Batis 18mm f/2.8을 가장 사고 싶은 마음이 들고 결과물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뭐 이런 전자적인 렌즈가 많이 나오던데 정말 신기하고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거리계 창이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전자적인 액정이다.

신기하다.

그러면서도 살짝 서글퍼 지는 이유는 뭘까????



캐논에서 새로 나온 Canon 70-300mm f/4-5.6 IS II USM 렌즈에도 전자식 액정이 장착되었다.



끝내 주지 않는가?

하지만 왠지 서글퍼지면서 늙은 느낌을 지우려 애쓰고 있다 ㅜㅜ

할아버지 말로 하면 "렌즈에 이게 뭐하는 짓들이요?"



아무튼 새로 등장할 소니 FE 135mm f2.8 APO 렌즈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장착되었고 최단거리 87cm로 비교적 괜찮은 수준이며 , 무게는 614g이다.

사실 무게를 상당히 중시하는데 나쁘지 않은 스펙의 APO 렌즈가 등장했다.




APO 뜻은 뭘까?

보통 비싼 렌즈들에 apo라는 말이 붙어서 뭔가 신뢰도가 높아 보이고 쨍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늘은 APO 렌즈 뜻을 한 번 짚고 넘어 가자.


APO 렌즈는 망원경 용어에서 많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한글로 '고차색 高次色 지움렌즈'로 해석???

쉽게 apochromatic의 줄임말이다.

애퍼크로매틱은 '색수차와 구면 수차를 없앤'의 뜻이다.


 그리스어의 크로마(chroma)는 색이라는 의미이고 APO는 그리스어 어원에 from이나 화학에서 "어디로부터 추출" 뭐 대충 이런 뜻이다.


그냥 쉽게 색수차(色收差)와 구면(球面)수차를 보정한 렌즈라고 보면 되겠다.


헐!!! 그런데 색수차와 구면 수차도 어렵다 ㅜㅜ

이건 뭘까?


chromatic aberration , 色收差 색수차란 뜻은?

렌즈 유리알에 빛이 들어와서 굴절되는 과정을 거쳐 상이 맺히는 것이 카메라의 원리인데 문제는 물체의 색에 따라 (정확히 말하면 빛의 파장에 따라) 굴절률이 차이가 나서 (쉽게 말하면 꺾이는 각도가 달라지니 맺히는 상이 정확하게 모이지 않고 어울렁 더울렁 하는 것이다.



색수차 사진



헉!!! 어울렁 더울렁이란 표현은 좀 이상한가?

사진을 보면 나뭇가지나 어떤 경계선 부분에 이렇게 보라색 느낌의 이상한 어울렁 더울렁한 색이 끼는 현상을 보았을 것이다.



https://vimeo.com/44639016


이런 보라돌이가 끼는 이유는 빨강에 가까운 색은 긴 파장의 빛으로 초점이 렌즈에서 먼 곳에 맺히고 보라색에 가까운 색은 파장이 짧아서 렌즈와 가까운 곳에 상이 맺힌다.

위 색수차 사진 보면 대충 감이 오실 듯.


다음으로 구면수차 spherical aberration , 球面收差는 무엇일까?

구면수차 뜻은 spherical이 공 모양, 지구 모양 구라는 뜻이고 이것도 역시 빛의 파장 차이때문에 일어나는 또렷하지 않은 이미지를 만드는 현상이다.

렌즈가 완벽하게 이미지를 재현하지 못하는 빛의 파장 차이의 두가지가 색수차와 구면수차인데 색수차를 제외한 모든 빛의 파장으로 생기는 수차를 구면수차로 보면 된다.




구면 수차의 가장 큰 특징은 렌즈 중심을 지나는 빛과 렌즈 주변부를 지나는 빛의 차이다.

그래서 비구면 렌즈라는 것이 등장한 것이다.


1850년 L.자이델이 정의한 자이델의 5수차를 넓은 의미의 구면수차라고 하는데 

1. 좁은 뜻의 구면수차

2. 코마

3. 비점수차(非點收差)

4. 상면만곡(像面灣曲)

5. 상의 일그러짐


이렇게 다섯가지를 넓은 의미의 구면수차로 자이델의 5수차 (Seidel's five aberrations)라고 부른다.


신고


댓글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