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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수상한파트너 지상파 중간광고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건 방통위 뿐

지상파가 요즘 중간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중CM이라 하지 않고 유사 중간광고라고 한다.

눈 가리고 아웅인데 중간광고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방송을 반으로 나눠서 회차를 바꿔 버린다.

2회차를 연속 방송하는 것이면 괜찮지만 한 회를 둘로 쪼개는 것은 분명 중간 광고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중간 광고는 1분 정도로 프리미엄CM(PCM)이라고 하여 편법 운용을 계속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들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방통위는 후타이틀과 전타이틀까지 내고 있고 편성표에도 회차가 나뉘어져 있다는 이유로 제재를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누가 봐도 뻔한 꼼수를 놔두겠다는 것은 매우 태만하고 소극적인 태도라고 생각한다.


K팝스타가 중CM을 하더니 중간광고가 시청률도 높고 광고 효과가 좋으니 런닝맨, 라디오스타도 이제 유사 중간 광고를 하고 있고 드라마는 하루에 2회씩 방송하고 있다.


MBC 드라마 군주 다시보기


드라마 군주, 수상한 파트너 등이 두편으로 쪼개서 방송하고 KBS도 덩달아 중간광고 PCM을 '엽기적인 그녀'에서  실행한다고 한다.


시청 흐름을 깨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VOD도 두 편을 나눠서 구매해야 한다.


중간광고를 하는 것이 엄연히 불법이고 방송사가 편법으로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지상파 측에 가이드라인만 요구하는 방통위, 이해가 가지 않는 웃기는 상황이다.


물론 케이블 TV는 지상파 대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간 광고를 허용해주었는데 현재의 케이블TV가 워낙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지상파는 불만이 있을 수 있겠다.

이제는 케이블TV도 중간광고를 없애든지 지상파도 중간 광고를 허용해주든지 해야 하는 시점이 오긴 왔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직 결정도 나지 않았는데 불법적인 일을 하는 지상파도 지켜보고 있는 방통위도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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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05.29 02:31 신고

    30분이 넘는 프로그램은 쪼개는 게 좋지요. 인간의 눈이 한 곳만 30분 이상 보게 되면 뇌가 down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광고 때리고 사람들이 의자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건 좋지만... 광고 없는 프로그램이 한국 TV의 특징이었는데 그걸 쉽게 포기한다는 것은... 버스에 광고 싣는 공간이 늘었다고 해서 버스 타는 사람입장에서 더 안락해진 것은 하나도 없고 여전히 버스 타는 사람들은 줄고 있다는 걸 생각해 봐야죠.
    희한하게 놀랍게도 다들 돈만 생각하고 일을 벌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을 일체 못 해요. 그러면서 돈을 벌겠다는 욕심만 노골적으로 드러내다니... 그런 도둑놈 심보로 회사를 운영하고 사회생활을 하면, 자기도 자기보다 덩치 큰 자한테 같은 방식으로 당하게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걸 유유상종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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