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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려봐야 할 곳은 혜리,류준열,고은성이 아니라 장충기와 그녀

<시사IN>이 단독 입수하여 큰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메시지 관련 보도가 계속 묻히고 있다는 소식은 많이들 접했을 것이다.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김은지 기자는 오늘 16일 또 다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추가 공개했다.

장충기 삼성그룹 전 사장의 문자메시지가 주는 의미는 삼성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이다.

쉽게 말해서 인사청탁 의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삼성이라는 재벌이 권력과 얼마나 유착되어 있고 대통령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시사IN이 공개한 삼성 장충기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면 국정원 기조실장이나 승마협회,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독대관련 문자메시지가 나온다.


사진 출처 = 시사IN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정경 유착 뿐만 아니라 재계와 언론계가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다.

장충기 전 사장이 거꾸로 MBC에 인사청탁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



이외에도 시사IN의 단독보도에는 많은 문자메시지가 실려있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63




언론이 MBC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삼성 장충기 전 사장이 문자메시지와 카톡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즉, 작은 얼음 부분을 보면서 빙산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시사인 기사에는 '침묵의 카르텔'이라는 표현을 썼다.

카르텔 [cartel] 이라는 뜻은 기업 등이 동종, 유사 업계에서 서로 담합, 연합 등을 하는 것으로 언론이 '침묵의 카르텔'를 유지하는 데에는 주 수익원인 광고 영업 등의 이권 때문일 수도 있고 공범이기 때문에 침묵하는 것일 수도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모니터에도 8월11일까지 이와 관련된 보도가 거의 없음이 드러났다.

<시사IN>이 8월 7일에 발행됐고 517호 커버스토리 ‘그들의 비밀 대화’ 기사에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는데 

한겨례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짧게 인용한 것과  JTBC에서 리포트 한 꼭지와 앵커브리핑을 한 것이 전부다.


이 참담한 대한민국의 언론 꼴을 보라!


관련 기사 : 민주언론시민연합 http://www.ccdm.or.kr/xe/watch/232903



방송도 마찬가지로 JTBC를 제외한 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은 관련 보도를 전혀 방송하지 않았다.

정말 놀랍게도 jtbc 심수미 기자의 8월 8일 리포트 <장충기 문자 속 ‘언경 유착’>, 단 한 건이다.


특히 요즘 같이 언론사의 받아쓰기 행태가 만연한 때에 시사인의 단독보도를 받아쓰지 않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포털 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억울하며 답답한 시사인의 추가 단독 보도!!!

그러나 살충제 계란으로 전국이 떠들썩하고 우연의 일치인지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혜리 응팔 현장공개 브이라이브, 서성이는 남자 류준열


주진우 기자의 회심의 한 방과 연 이은 주먹은 모두 공중에 떴다.

16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SNS : 박보검 류준열 혜리 백상예술대상


류준열과 혜리는 2015년 최고의 인기와 화제를 끌었던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함께 누가 혜리의 짝일까 궁금증을 뿌렸었다.

당시 어남류라는 유행어가 생기면서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고 했는데 현실이 된 것이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결국 연결됐던 박보검은 장나라와 결혼설 루머가 나왔고 홧김인지 삼성 장충기 뉴스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혜리가 류준열과 사랑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한 것이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심지어 아이비와 고은성의 핑크빛 관계도 대중에게 최대 이슈다.

장충기가 누구인지 보다는 고은성이 누구인지가 궁금한 것이 당연하겠지만 많이 부끄럽다.


사진출처 = 뉴스1


세상은 많이 변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YTN, 문화일보,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한 대통령 지지율이 무려 84%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오늘 들려왔다.

보수 정당에서 해야 할 미국과의 굳건한 관계, 독립 유공자와 호국 영령에 대한 처우, 그리고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는 든든한 외침까지... 그동안 보수정당에서 못했던 부분, 나라와 나라의 정신을 지키고 유지하는 일까지 하면서 나라를 통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 가는 조직이 있으니 언론이 아닌가 생각한다.

언론과 검찰만 진실을 보도하고 판결해준다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생 소원이었던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언론을 믿고 있을 수는 없고 희망은 오직 시민이고 시민들이 전하는 진짜 뉴스, SNS라고 생각한다.

뉴스를 받아쓰는 SNS가 아니라 SNS의 논조가 거꾸로 뉴스가 되는 역의제설정이 이미 활발하다.


지금 우리가 노려봐야 할 곳은 류준열, 혜리나 고은성이 아니라 삼성과 이전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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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08.17 02:40 신고

    찔리는 놈들이 하나 둘이 아닐테니까. 무엇보다도 당사자들이기도 하고. 뭘 써도 데스크에서 막겠죠. 그런데, 이럴 땐 데스크에서 안 막는게 현명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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