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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AME 교토 캔디의 영롱한 빛깔 feat.캐논 6Dmark2

파크하얏트 도쿄 호텔에서 준 선물, 

뭘까 궁금했는데 ...

포장도 고급지고 크기도 작으니 뭔가 귀한 것이 들어 있을 것 같았다.



Canon EOS 6D Mark II | 1/160sec | F/1.4 | 35.0mm | ISO-3200


KYO-AME가 뭐지?

일본 교토에 가면 옛날 음식들이 참 많은데 캔디도 그 중 하나 아닐까?

교토에 가면 연탄불에 구워주는 모찌가 길거리에 그득하고 

외할머니가 다락에서 꺼내 주시던 귀한 먹거리 같은 길거리 음식이 자극적이다.




기모노와 오래된 선술집이 왜색으로 느껴지기보다 전통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도시 쿄토.

그 교토의 수제 사탕이라고 사탕부심으로 써내려 간 글이 나온다.


Canon EOS 6D Mark II | 1/160sec | F/1.4 | 35.0mm | ISO-500


우리나라처럼 '사'자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사탕 만드는 집안을 높게 평가하거나 깔보지 않기 어렵겠지만

일본은 우동을 만드는 일도 장인, 사탕을 만드는 일도 장인으로 인정한다.

인정 받으면 뭐하겠노? 

기분 좋으니 더 연구하겠지?




Canon EOS 6D Mark II | 1/160sec | F/1.4 | 35.0mm | ISO-500


처음엔 무슨 사탕을 주나 하고 우습게 봤는데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향수가 돋는다.

그 빛깔이 정말 곱다.


Canon EOS 6D Mark II | 1/160sec | F/1.4 | 35.0mm | ISO-500


나 또한 언제 이렇게 사탕을 들여다보고 있었을까?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짠하다.

사실 사탕 속에서 나는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다마, 아니 구슬을 보았다.


그게 언제였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구슬 중 색깔이 다르게 생긴 구슬도 있었고 좀 더 영롱한 돌연변이도 있었고 

또 문득 떠오르는게 흰 구슬도 있었던 것 같다.


그 구슬을 하늘에 대고 안을 들여다보면 영롱한 빛과 묘한 반사가 즐거웠다.

교토의 심심하지만 들여다보면 그 빚음이 놀라운 예술작품에서 딱지와 구슬, 그리고 친구들 얼굴까지 비치는 듯 했다.

1분간의 고백이다.


댓글 3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09.15 16:27 신고

    고급제품이니까 당연히 약간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거겠죠? 어쨌든 사탕만 만들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건 대단한 겁니다.

    • 게스트 썸네일
      2017.09.16 09:14 신고

      이것도 내수 시장이 되는 인구라서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애들을 많이 낳아야할텐데요.
      애를 너무 안 낳아요 ㅜㅜ
      저라도,,,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7.09.16 11:31 신고

      맞아요. 그 놈의 내수시장! 인구 1억! 둘러보면 인구 1억이 안 되는 동아시아 국가는 한국 포함해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 말은 불과 10년 뒤면 한국은 규모의 경제에서 아시아 국가들한테 발리게 된다는 얘기죠. 아무도 얘기 안 하는데, 10대 인구가 줄면서 한국 대중문화가 하루 아침에 all stop할 수도 있는데... 걱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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