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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여고 문희옥과 소속사 사장이 살아온 연예계

가수 문희옥이 후배 여가수 고소사건에 휘말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협박, 사기 혐의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문희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과거 주현미 이후 전통가요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무서운 저력의 가수였다.
현재 나이 48세가 되었지만 과거 말죽거리 잔혹사의 배경이 된 동네 은광여고 학창시절 음반을 내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비공식적으로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더 많은 음반을 판매했다는 기록이다.



물론 리어카나 고속도로에서 많이 나가 집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의 최소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사투리로 구성지게 불러버리는 “워째 그라요? 워째 그라여? 시방 날 울려놓고... 사랑한당께” 뭐 이런 사투리 트로트를 불러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런 문희옥이 경찰 조사를 받은 까닭은 무엇일까?
사실 이 사건은 알려진지 시간이 좀 지난 사건인데 주현미가 후배 여성을 문희옥에게 소개하여 문희옥의 기획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일기획에 들어가게 되었다.

예일기획 사장은 김형철 대표이고 문희옥과의 사생활 관계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고 그냥 매니저와 가수의 관계로 확인되고 있다.

그런데 예일기획사 대표 김형철 사장이 주현미가 소개한 문희옥 후배 가수와 성추행 및 1억 6천만원을 가로챘다는 소송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는 흔히 연예계에 있는 소속사 대표와 이름없는 연예인 간의 금전과 성추행 논란으로 보면 되겠으나 문제는 문희옥에 관한 문제다.

피해자의 고소 내용에는 피해내용을 문희옥에게 알렸지만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도 이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다.

문희옥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 의혹 사실을 문희옥에게 털어놨더니 이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는 주장인데 고소한 a씨가 녹취한 내용에는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네 식구들은 타격이 더 크다.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댄다.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치고 다 다친다"

"진실 하나 까발려서 너희 아버지 마음 아프게 하는 거 좋냐. 검찰에 들어가면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야 한다. 해라. 나도 망신 한 번 당해보자"

"어디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다 불어버리세요. 다 죽어요. 진실이라는 걸 세상에 알린다고 다 되는 건 줄 아냐"



성추행 사건에 대해 문희옥이 보여준 반응이 충격적이다.
현재 문희옥은 고소 내용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문희옥이 고등학교 2학년 생으로 살아낸 연예계와 지금의 연예계는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앞으로의 연예계는 더욱 달라져야 한다.

그런 과도기에 노력을 해야하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중견 연예인들이고 선배들이라는 점을 힘주어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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