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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악플다는 사람들은 올림픽 대한민국 팀 응원 안 하나? 방탄소년단 일본 캐릭터 공개

cultpd 2018. 5. 29. 09:13


초대박이 난 방탄소년단, 한국 사람은 불가능하다던 빌보드 200에 상위권도 아니고 1위를 차지.

주식을 당장 사야한다는 친구들에게 시그널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폐지되었고 방시혁 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고 상장은 되지 않았다고 알려 주었다. 빅히트 주식이 있었다면 상한가를 달렸을텐데...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한국인이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을 많이 하는데 외국인들 묻는 두 사람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 BTS다. 

간혹 박근혜 독재자 딸은 어떻게 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암튼 초대박이 난 방탄소년단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축전을 보냈다.



정말 대단한 대통령에 대단한 BTS다.

올림픽 금메달도 아닌데 무슨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문체부 장관 축전 정도가 맞지 않냐고 하는데 헐!!! 그건 빌보드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올림픽은 노력에 의해서 가능하지만 빌보드는 노력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다.

18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일주일간 13만 5000점(Album-equivalent unit)을 받은 것인데 아시아 최초다.

왜 올림픽보다 어렵냐하면 일단 한국의 인구수와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인구수를 비교해보라. 방탄소년단 앨범은 한국어가 많은데 음악이란 것이 가사도 중요한데 어떻게 영어로 노래하는 가수들을 이긴다는 것인가?

올림픽도 많은 인구에서 뽑은 국가대표가 더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많겠지만 이 게임은 선수가 잘하면 이기는 게임이고 빌보드의 경우는 음악을 듣고 구입하는 사람이 많아야 되는 게임이다. 그러니까 노래를 잘 한다고 해서 1위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빌보드 선정 기준은 빌보드 200의 경우 앨범 판매와 디지털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을 합산하는 것이고 핫 100의 경우는 싱글, 즉 한 곡만 성공하면 1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빌보드 200이 싱글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다.

2012년 강남스타일이 핫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했던 기록이 있었다.

그 외의 젠틀맨은 5위까지 하는 등 싱글에서만 기록이 있었다.


그래서 방탄 소년단의 빌보드 200의 1위는 엄청난 쾌거다. 과거 DJ 배철수 씨는 한국인이 빌보드에서 1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축하해주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방탄 소년단 소속사 대표 방시혁은 문재인 대통령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가문의 영광을 자랑했다.

이렇게 축하할 일에 문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는 것 만으로 보수 꼴통들은 방탄 소년단을 비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비꼬고 있다.

사진= jtbc 뉴스


앞서 말한대로 빌보드 1위는 국가적 영예이며 문화 상품으로서 방탄소년단은 몸 값 1조원을 넘었다. 이게 왜 국가적으로 축하할 일이 아닌가? 비단 돈 문제가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훌륭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인데 경제적 효과와 문화적 효과가 얼마나 크겠나?


사진 = 빌보드


세계적인 가수 저스틴 비버에 대한 관심과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도 추이를 보면 놀라운 흐름이다.




방탄소년단이 반한 감정이 있는 일본에서 어떻게 비춰지겠나?

며칠 전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하의 의미로 공개한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앞에 있는 요도바시 건물 4층에는 빌리지 뱅가드라는 캐릭터 상품 샵이 있다.

일본의 유명한 캐릭터 상품이 가득하다.





역시 일본 최고의 캐릭터 상품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주인공들 아니겠나?





토토로와 고양이 백작.





사진 = 소니 a7iii, 24-70gm.



























그리고 여기 한류 상품들이 모여 있다.

워너원과 트와이스도 있지만 역시 캐릭터 상품은 온통 방탄 소년단이다.






처음엔 모르고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얘네들 전부 방탄소년단 캐릭터다.








미야자키 하야오나 일본 스타들 상품보다 더 많다.








노트와 다이어리.

스티커.













방탄소년단 핸드 크림 ㅋㅋㅋㅋ

이건 진짜 예뻐서 사고 싶었다.













BTS 마우스 패드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의 캐릭터.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팬클럽 아미의 기쁨 만이 아니고 돈 쓸어 담는 방시혁의 기쁨만도 아니다.

온 국민이 축하해야 할 빅히트 사건이다.


방탄소년단 아미에 대해서도 악플들이 있는데 이들은 지난 7일 유니세프 공식 트위터에도 등장했다.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와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에서 진행한 영양실조 아동 식량 후원 프로젝트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이틀만에 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원을 모아서 기부한 것이다.

아이돌에 대해 색안경 끼고 팬클럽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꼰대 정신을 버리고 그들을 받아들이고 응원해야 맞다.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