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장제원 의원 사냥개 발언, 150만 경우회 표밭 흔들리며 한밤중에 "사랑합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 장용준의 성매매 의혹 사건 때 모든 걸 내려놓겠다며 당직을 내놓고 자숙하던 그 국회의원이다. 경찰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일까? 경찰을 미친개라고 말하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막말을 했다. 울산시장의 주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대한 논평에서 경찰을 미친개로 비유한 것인데 해당 발언 이후 경찰들이 항의하며 각종 SNS에 비판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경찰들은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경찰은 사냥개나 미친개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장제원 의원은 반성하지 않고 미친개 발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들의 분노는 끓어 올랐고 이어 전직 경찰과 경찰 가족들까지 동참한다. 미친개의 가족이 아니라는 글들..

일베여신 등극한 나경원은 장애인 딸을 두고 왜 일베 폐쇄 반대하는 것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우익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폐쇄에 관해 표현의 자유를 후퇴시키는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SNS에 게시했다.나경원 의원은 청와대가 일베 사이트를 사실상 폐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청와대가 일베 사이트를 폐쇄하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베 사이트를 폐쇄해달라고 청원한 숫자가 20만건이 넘어 청와대에서 실태 조사를 하겠다고 답한 것이고 웹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냐는 질문에 과거 소라 n e t 등 폐쇄된 경우가 있으며 가능한 것이라고 답했을 뿐이다.그러니 청와대가 일베를 폐쇄하겠다고 대답한 적은 없는 것이 팩트다. 나경원 의원은 “플랫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닥치고 그만’식의 태도나 다름없다”며 “여권이 언론의 자유, 표현이 ..

초딩도 이해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 남북 통일 반대 발언 논란 설명

기사출처 : 경향신문 21일 속보 : [속보]문 대통령 “남북·미 3국 정상회담 준비” 경향신문 21일자 뉴스 속보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2차 회의 발언이 나온다.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다. 헤드라인 뽑은 것을 보면 “남북이 간섭하지 않으며 함께 평화·번영해야” 비핵화, 평화체제, 북·미관계 정상화, 남북관계 발전, 남북·미 경협 등 목표 제시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서 ‘남북 기본협정’ 체결해 국회 비준 추진 문재인 대통령 발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경향신문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전 상황에 따라서는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에 두었고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뉴스를 보도한다. 실제로 남북 ..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비난과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 반대, 주마가편의 뜻

2018년 1월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라왔다.천연털실뜨개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다.이런 희한한 천연털실뜨개모임이라는 이름의 뜻은 당의 조직도, 인터넷 모임도, 정치적 목적을 가진 협회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 번 웃을 수 있는 트렌드이며 일종의 아이디다.아울러 #열대과일애호가모임 #무당벌레검은점연구회 등이 함께 하고 있다. Thank you for being born in Korea Thank you for being our President 그리고 아이의 생일 축하 노래로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 두 번째 생일 축하 뉴욕타임스퀘어 영상이다.이 영상은 #악플청소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다 ㅎㅎㅎㅎ 이전에도 지하철 광고로 문재인 대..

2017 티스토리 결산은 프롬 박근혜 투 문재인 대통령

2017 티스토리 결산.이거 상당히 재미있다. 한 해 동안 블로그를 운영한 결과를 다양한 각도로 자동 분석해준다.감회가 새롭다. 정말 놀랍게도 2017년에 컬트피디닷컴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사람과 대통령, 그리고 박근혜다.원래 카메라, 사진이 가장 위에 있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나의 블로그는 성격을 바꿔 정치 블로그가 되어 있었다.심지어 문재인 대통령보다 반기문, 김진태 글이 더 많았을 정도로 울분에 찼던 폭망한 한 해였고 뜻하지 않게 정의의 부름을 받고 정치 블로거가 된 것이다. 저 두 개의 표시는 뭔데 받지 못한 걸까? 그러다보니 성적은 형편없고 인기는 완전히 떨어졌다.총 방문자 수는 5,606,898명.1년동안 5백 6십만명의 방문. 글은 한 포스트 당 평균 868회 조회되었다.특히 평창 홍..

김종석 의원 ㅅㄱㅂㅊ는 수고불참이 아니고 진짜 뜻과 헤어스타일

"미친ㅅㄲ"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의 두번째 초성 문자 “ㅅㄱㅂㅊ”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물론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슨 뜻으로 썼다고 하면 그리 믿는 수 밖에 없는 것이 초성 욕설의 장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ㅁ ㅊ ㅅ ㄲ 의 경우는 워낙 대중이 많이 쓰는 말이기에 욕설이 아니라고 회피하기 힘들 듯 하다. 사진 = JTBC 정치부회의 jtbc 정치부회의에 등장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의 문자 사건인데욕설 문자는 시민에게 김종석 의원이 보낸 문자라고 알려졌다. 시민은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에게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개정을 위한 본회의 참석을 요구했고김종석 의원은 그 시민에게 욕설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

만화가 윤서인, 골수 진보 좌파에서 극우로 바뀐 계기는 해외여행

세상에 존재하는 객관적으로 옳은 것을 모두 부인하고 비하하려는 듯 꺼내는 이야기마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자칭 만화가 윤서인씨가 있다.윤서인씨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정우성씨의 발언에 토를 달아서 검색어 순위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사실 직업이 만화가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된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아니고 가장 논란이 되는 정치 이슈를 우익, 일베충적인 접근으로 활용하여 노이즈마케팅을 만들고 그로 인해 관심을 얻고 그 인지도로 살아가는 여러 극우단체나 일베 사이트 등의 전략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보인다.(윤서인 오늘 처음 이름 외움) 사진출처 : SNS 어디서 분명 들었던 이름이고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윤서인씨는 과거 제3노조 김세의 기자 (일베와 사진 찍던)가 ..

문빠 비난한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유승준과 팟캐스트를 이용한 까닭

기생충 서민 단국대 교수가 2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기생충박사 서민 교수는 문빠를 정신병자, 환자 등의 단어로 공격했었고 이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기생충 서민 교수는 "문 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용납하지 못하며 기자 폭행마저 정당화 시킨 분들을 '문빠'로 칭했고, 이 분들은 70%에 달하는 정상적인 지지자와 다른 분들이라고 규정했다"며 "그 점을 미리 밝히지 않은 탓에 본의 아니게 건전한 지지자들마저 환자로 모는 결과를 초래했다. 차후 글 쓸 때는 좀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쓰겠다"라고 언급했다.소위 문빠라고 칭하는 적극지지자들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으며 날을 세우고 있고 다만 논란을 잠재우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특히 사과하는 기생충 서민 교수의..

홍준표 안철수 환상의 복식조 문재인 무차별 공격이 초딩과 친일파를 넘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일본에 가서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고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 관계자 등을 만났다.홍준표 대표는 북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 민단관계자들 앞에서 놀라운 말을 했다."일본에선 북핵 문제 관련해선 현 정부를 믿기보다 자유한국당과 의견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이다. 참 쉽게 사는 사람 같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중국, 일본, 미국 등 수많은 관계를 고려하여 줄 것을 주고 얻을 것은 얻으며 포기할 것은 포기해가며 힘든 외교 투쟁을 하고 있는데 북핵 관련하여 일본과 뜻이 맞으면 그 뿐인가? 사드는 좋아서 배치했겠나?위안부 피해에 대한 잘못된 협약은 어떻게 할 것인가?단지 정부가 못하는 일을 자신은 한다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나라..

방중 기자폭행 동영상, 정말 심각한건 오히려 이 기사

​사실 방중 기자 폭행 뉴스를 보고 별로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았다.왜냐하면 언론에도 있었고 중국 사람들과도 교류가 많은 나로서는 안 봐도 어떤 비디오인지 눈에 훤히 들어오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은 뭐냐하면 중국이란 나라가 그리 호락호락하고 다정다감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처럼 갑을 관계, 직업 차별 같은 문화가 아니다.우리나라는 경호원이 감히 기자를 막아?라고 생각하고 설마 때리지는 않겠지라는 문화다.나도 현장 취재 당시 공중파 명함과 신분증과 명분만 있다면 조폭이고 경찰이고 안 무서웠으니까. 지금은 서비스라는 개념을 많이 배워서 좋아졌지만 과거 중국에 가 본 사람들은 누구나 종업원들의 불친절한 행동과 말투에 깜짝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종업원은 서빙이라는 일을 하는 것이지 우리나라처럼 공손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