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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최진실 매니저 연쇄 자살에 졸피뎀 수면유도제

cultpd 2016. 7. 16. 18:28

16일 '그것이알고싶다' 보도자료에 최진실이 등장하고 또 매니저가 등장한다.

그래서 혹시 오래전 故배병수 매니저인가 깜짝 놀라 故 최진실 매니저 누구의 이야기인가 화들짝 놀라서 뒤져보니 최진실 매니저 故배병수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故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자살과 故최진실 매니저 (故배병수 매니저 아님)의 자살 관련하여 졸피뎀이라는 약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밝히는 내용이었다.


만약 故최진실, 최진영, 매니저 연쇄 자살에 졸피뎀 부작용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밝히는 것인데 아마 졸피뎀 취재 도입부를 최진실 사건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故최진실 사망 이후 자살한 故최진실의 매니저는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여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는 생전에 "그 약 아니었으면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진 않았을 거예요"라는 말로

졸피뎀의 심각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작진이 졸피뎀 복용후 나타나는 환각 상태를 실험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졸피뎀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졸피뎀은 Zolpidem 이렇게 생긴 약이다.



원래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쓰이는 수면 유도제인데 국내산 수면제의 3배 정도 약효라고 한다.

수면제만 먹어도 정신이 혼미한데 3배의 약효다보니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그래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졸피뎀을 구하는 방법은 오직 의사의 처방으로만 가능하니 의사가 치료를 위해 쓰는 경우가 아니면 구입할 수가 없는 품목이다.

연예계에서 한때 문제 됐었던 프로포폴과 비슷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졸피뎀의 다른 부작용으로는 기억 상실, 환각, 몽유병 증상 등이 있어서 장기간 처방되지 않는다.


전날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일도 있어서 미국 FDA에서는 부작용 때문에 취침 직전 복용하고, 일어나기 전까지 최소 7~8시간의 간격을 두도록 용법과 용량을 규정하고 있다.

또 졸피뎀이 아주 끔찍한 범죄에 사용되기도 한다는 주장이 블로거에 있다.


출처 : 진실을 쫓는 사람들 http://blog.naver.com/tlaw112/220637916774


“그 약 아니었으면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진 않았을 거예요. 안 먹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 故최진실씨의 매니저 A


“내가 먹어보지 않았으니까 부작용을 몰랐다니까요. 알았다면 무조건 막았겠죠.”

- 故최진영씨의 친한 지인 B


“스카프로 목을 매려고 했었어요.  그럴 생각 없었는데 수면제 먹고 나도 모르게...” 

- 수면제(졸피뎀) 부작용 제보자 C 






이것이 그것이 알고싶다 졸피뎀 편에 나오는 인터뷰다.

그런데 지난 3월 졸피뎀과 자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것은 충격적이다.




“졸피뎀의 단독 효과만으로도, 

수면제와 자살이 심각한 그리고 아주 중요한 관련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 최재욱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인터뷰 中


“약 처방 받고 복용하던 중에 자기 처, 자식까지도 다 죽인 거죠.”

- 광주 일가족 살해사건 피의자 지인 D 



정말 끔찍한 일이다.

자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죽일 수 있는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끔찍하더라도 우리는 졸피뎀의 위험성에 대해 반드시 바른 정보를 알아야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  2016. 7. 16. (토) 밤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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