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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 이영희, 화장품회사에서 IT 전자회사로 옮기는 과격한 결단, 이번 갤럭시 S6, S6엣지에서도

cultpd 2015. 3. 9. 08:08

이영희 삼성 부사장이 갤럭시 S6을 입으라고 말한다.

즉, 갤럭시 S6은 패션이란 것이다.


패션계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와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나섰다.


삼성의 새로운 패션 캠페인의 주제

포스 오브 패션(Forces of Fashion)


참 재미있는 이미지와 색다른 접근이다.



딱딱한 기계, IT를 넘어선 패션이란 단어의 접목.

그것은 갤럭시 S6이 담고 있는 혁신과 열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도전이다.

물론 패션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이영희 부사장이 고른

주력 단어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시즌 호텔에서 글로벌 패션 미디어의 편집자들과 

유명인사 100여명을 초대해 '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Tasting Night with Galaxy)' 행사를 열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체험의 장에서

포스 오브 패션(Forces of Fashion)"을 주창하고

패션으로서의 스마트폰과 또 액세서리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게될 정도의

다양한 패션 요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SAMSUNG GALAXY S6, GALAXY S6 EDGE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6, 갤럭시 S6 엣지' 액세서리 콜렉션은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버튼(Burton),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몽블랑(Montblanc),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로메로 브리또(Romero Britto) 등과 협업한다.




이영희는 기업인으로서 1964년 11월 17일 생이다.
학력은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광고마케팅학 석사,
연세대학교 영문학 학사,

현재         삼성전자 부사장
2010 ~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
2007 ~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
~ 2007 로레알코리아 시판사업부 전무
1999 ~ 로레알코리아 약국병원사업부 총괄이사
1997 ~ 1999 SC존슨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1991 ~ 1997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1990 ~ 레오버넷 코리아 광고담당




특이한 것은
이영희 부사장은 전자회사 출신이 아니라
화장품 회사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직접 밝힌 바로
인생의 중요한 일 앞에선 다소 과격하게 결정하는 편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원래 푸른 색의 삼성이 상징적인데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의 삼성 부스를
기존의 파란 색이 아니라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라임그린색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당히 놀라운 변화에 도전한 것이다.

그 누구도 삼성 부스나 간판, 광고물을 파란 컨셉에서 바꿔보려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삼성은 원래부터 파란색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외국계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코리아에서 삼성전자로 파격 이직을 했는데
이영희 부사장은 밤낮없이 두꺼운 서류철을 들고 다니며
IT업계의 용어를 외우고 또 습득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 마케팅의 본질은 
화장품이나 휴대전화 모두 똑같다는 믿음이 통했다”라고 말한다.


이영희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이기도 한데
이번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를 발표하기 전에 이미 협력사들에게 
일부 도면을 제공했다.

그동안 스마트폰 개발에 있어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고
매우 중요한 것이었는데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이기 위해
그 관행을 깨버렸다.

이영희 부사장의 토크 콘서트에서 그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자.


포기하지 않는 젊음, 열정樂서 토크콘서트!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와 열정, 꿈,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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