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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문희상 생질녀, 아버지는 국정원, 어머니는 인간문화재

cultpd 2015. 12. 24. 05:22

이하늬가 23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하늬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했을 때 느낌 참 좋았는데 

이번 라디오스타를 보면서 이하늬가 실제 성격이 어떤지 알 수 있었다.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작가들이 뽑은 질문이있는 김구라의 대본을 모두 걸레로 만든

기염을 토했지만 김구라는 이하늬에게 꼼짝 못했다.

서장훈은 김구라에게 꼼짝 못하고 이국주도 무시당하지만 이하늬는 달랐다.

이하늬에게 무엇이 있기에 이렇게 질문지를 모두 싸인펜으로 지웠을까?


물론 대본의 질문 삭제부분은 누구나 예상하듯 까칠한 윤계상에 관한 것과

기타 민감한 이야기, 강아지 이야기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까칠한 윤계상에 의해 더 까칠한 행동을 보이는 이하늬는

실제로 까칠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놀랄만한 에피소드는 김구라의 림프절, 아랫배를 발로 밟아줬다는 증언이다.

서장훈은 김구라의 거기를 발로 눌러줬다는 표현을 썼다.




김구라의 그곳을 눌러준 이유는 얼굴이 부어있었던 힘들었던 시절

김구라의 장 마사지를 해줬던 것이다.

그런 털털하고도 자상한 모습에 이하늬의 성격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


이하늬는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기자고

아버지 이상업, 어머니 문재숙, 언니 이슬기가 가족이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이다.


이하늬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니 참 귀하게 자랐고 

똑 부러지게 야무지게 생겼다.

우량아였던 소녀는 장차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는 당찬 꿈을 꾸고 있었다고 적혀있다.



이렇게 볼살 통통했던 이하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면서 

180도 바뀌어 몸매와 얼굴 모두 역대급이 된다.




정말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다.

과연 미스코리아답다.




이하늬는 YG 연습생 시절도 1년 정도 보냈다고 한다.

걸그룹으로 이하늬를 만날 수도 있었다.


이하늬와 이효리 몸매 대결을 한번 해보자.



먼저 이하늬 몸매.



그리고 이효리 몸매.



음 역시 둘다 예쁘다 ㅎㅎㅎ


여기까지는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인데

라디오스타를 보다가 알게된 사실.

이하늬의 외삼촌이 글쎄... 국회의원 문희상이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문희상 이하늬 사진 비교




근데 의외로 문희상과 닮았다는 사실에 깜놀했다.

문희상은 의정부 국회의원으로 어린시절부터 우리동네 살던 사람이라 잘 아는데

도무지 닮았다고 생각 못했는데 가만히 보니 정말 닮았다.

특히 이하늬 본인이 살찌면 외삼촌이라고 인정을 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사실 동네 국회의원이 아니다.

야권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던 원로 정치인이고

진보 성향의 정치인이다.


연예인 가족 중 새누리당이나 보수쪽 정치인, 일본 앞잡이 출신 기업인들이 많은데

문희상 의원이 외삼촌이라면 이하늬의 성향도 진보적일 것이라 추측한다.


문희상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것으로 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으로도 큰 활약을 했었다.

얼마전에는 새정치 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하늬의 어머니, 그러니까 문재숙 교수는 문희상 의원의 여동생이고

국정원 제2차장을 지낸 이상업씨는 매제, 

이상업, 문재숙 부부의 딸이 이슬기, 이하늬니까 외삼촌 문희상에게 이하늬는 생질녀다.


어머니 문재숙 여사는 가야금 인간문화재 23호이고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큰딸 이슬기는 KBS 국악관현악단원이다.


정말 우월한 유전자 집안 아닌가?

문재숙 교수와 이슬기, 이하늬는 가야금으로 함께 공연도 했다.





이하늬 가야금 실력은 라디오스타에서도 나타났다.

루돌프 사슴코를 가야금 연주와 함께 불렀다.

대박이다...



가야금 연주에 맞춰 '루돌프 사슴코' 부르는 이하늬!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에 이어 이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하늬까지.

윤계상 덕분에 방송에서 금지어까지 내세우며 까칠해보였지만

방송을 보면서 그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참 거침없으면서도 예의있고 자기 주장이 강하면서도 바른 처자로 보인다.

윤계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 끝까지 잡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