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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행기에서 만난 무한도전 표절 프로그램

중국 가는 비행기 동방항공에서 TV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동방항공 등 중국 비행기는 신기하게 이륙하고 나서도 휴대폰을 못 켜는 것은 물론 비행모드도 안되고 아예 전원을 꺼놔야한다.

한국의 경우 대한항공 후쿠오카 편에서는 시간이 워낙 짧은 이유로 아예 휴대폰을 비행모드로만 놓으면 이착륙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사실 휴대폰이 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말 아닌가?

근데 동방항공 이상하게 노트북은 또 사용 가능하다.

와이파이 동작만 꺼놓으면 이륙 후 노트북은 사용 가능하다.

아무튼 정말 이상한 동방항공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내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방송을 보게 됐는데 이거 완전히 무한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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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나와서 미션을 수행하는데 007 가방이 주어지고 거기에 각기 다른 아이템을 받아서 미션 수행한다.

6명이 진행하는 무한도전이다.

CG도 참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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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놀라운 것은 예전 무한도전 휴가 특집 때 했던 비행기 끌기 미션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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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끄는 무한도전 미션만 같은 것이 아니라 헬멧 카메라 장착 모습과 몇미터를 끌어야 성공인지 등 거의 똑같다.

심지어 멤버들로 비행기를 못 끄니까 사람들이 더 붙어서 끄는 것 까지 완벽하게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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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저작권이 팔린 것일까? 아니면 완전한 표절일까?

아무튼 신기하기도 한데...

문제는 우리도 일본 프로그램 상당히 많이 베꼈으니 중국 표절에 뭐라 하기도 좀 그렇다.

예전에 일본 사람들이 한국 와서 TV 보면 얼마나 비웃었을까?

결론 : 표절은 도둑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한도전과 협의하에 CCTV에서 정식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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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게스트 썸네일
    xxx
    2016.07.07 12:58 신고

    1. 전파 통신이 만에 하나라도 간섭을 일으켜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어 비행기에서 사용이 금지되는 것입니다. 외부로 통신이 되지 않는 비행기 모드는 사용가능합니다.
    2.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와 통신이 되지 않는 와이파이 끈 노트북은 사용가능합니다. (즉 기기가 발산하는 전자파가 문제가 아니라 통신이 문제입니다.)
    3. 무한도전과 중국 CCTV가 협약을 맺어 공식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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