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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H4R출시 대박 V-Log L 동영상 펌웨어 유료 업그레이드

파나소닉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GH4의 유럽전용판 GH4R이 영국에서 발표됐다.

유럽과 일부 국가에서 동영상 촬영이 30 분으로 제한되었던 문제를 푼 것인데 

원래 파나소닉 gh4 등을 쓰는 사람중 아주 많은 분들이 동영상 제한 시간이 없다는 장점때문에 쓰는데

이걸 유럽에서는 제한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는 아마 캠코더와 스틸 카메라의 법규상 구분이 최장 녹화 시간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예상한다.

캠코더와 스틸 카메라가 세금이 다르게 붙는데 요즘처럼 두개의 구분이 모호한 때는 방법이 없어서 시간으로 규정하는 나라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제한이 풀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우리에게는 gh4r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은 GH4R에 새롭게 들어간 펌웨어 안의 프로파일이다.



이름하여 V-Log L이라는 세팅이 들어가 있는데 이런 커브가 어떤 의미를 가지냐하면 

영화나 광고, 드라마 등의 영상 촬영에서 DSLR이 가지는 세팅값이 워낙 강하기때문에

예를 들면 오두막, 오막삼이라고 부르는 캐논 5d 시리즈의 동영상은 어두운 부분이 완전히 블랙으로 날아가고 

사람들은 콘트라스트가 강해서 예쁘다고 하지만 동영상 전문가에게는 후보정을 할 수 없는 떡진 그림이 되어

전문가들이 쓰기 힘든 수준이 되어버리는 일이 있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게 적용되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즉 명암의 범위가 넓을 수록 영상 작업에서는 좋은데

필름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면 이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서 실내에서 촬영해도 창밖이 날아가지 않는 그런 영상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5d mark iii 오막삼으로 찍으면 어두운 부분은 완전 까맣게 되고 밝은 부분은 화이트 홀이 뻥 뚫려서 쓰기 힘든 수준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소니나 블랙매직카메라 등의 보급형 카메라에서는 뿌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이 동영상에 후보정으로 색감과 명암을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 겸용 스틸카메라의 선구자인 파나소닉만 이것이 없어서 전문가용이라고 부르기 힘든 수준이었다.

그것이 이번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되는 것이다.

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그냥 해주면 좋은데 유료로 해준다고 한다.

파나소닉도 참 돈이 없나보다.



이번 유료 업그레이드로 난 파나소닉에 대한 악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래가 V-Log L로 찍은 것이고


여기에 후보정을 적용한 것이 


영국에서 출시되는 GH4R은 2015년 9월 7일에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99다.


V-Log L 유료 업그레이드 비용은 £79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든다.

한국에서는 얼마에 업그레이드 해줄지 모르겠으나 에잇!!!! 기분이 안좋다.


Panasonic GH4 Vlog L + Panasonic's V-Log -> V-709 conversion 3D-LUT from Ivo Frerik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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