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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카카오톡까지 복원, 23억 넘게

cultpd 2014. 11. 18. 20:31

경찰 스마트폰 분석 장비 구입에 23억 넘게 편성.

스마트폰 삭제된 정보를 복구하는 것인데

수사도움과 감청 논란이 계속 된다.

심지어 1년 넘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내용까지

복원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동시에 개인정보, 프라이버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소식으로는 또 메일까지도 감청 영장에 협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다음카카오는 17일 블로그를 통해 국내 주요 메일 서비스가 오랫동안 감청영장에 협조해왔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블로그에서 "지난 주 다음카카오가 메신저뿐만 아니라 이메일까지도 감청영장에 불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다음메일을 포함한 국내 주요 메일 서비스는 오랫동안 공통으로 감청 영장에 협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메일도 이용자들의 귀중한 프라이버시 영역이므로, 좀 더 개선할 점이 없는지 다른 사업자들과 함께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로 예정된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할 때 관련 정보를 공개하려고 했지만 언론의 줄잇는 확인요청에 따라 미리 밝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