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LEICA Q와 LEICA M 다르다! 일본여행 요코하마 동키호테

cultpd 2015. 12. 20. 13:26

라이카Q로 찍은 요코하마 동키호테 그 두번째.

라이카Q는 정말 라이카M의 부족함, 목마름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편리하고 간편한 카메라다.



라이카q의 장점은 라이카m이 어려웠던 마크로가 된다는 것과

af가 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와이파이 기능이나 인터벌 촬영 등 라이카M이 실행하기에

매우 어려운 작업들을 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라이카M의 28미리와 디지털적인 부족함을

라이카Q로 대체할 수 있는걸까?





라이카를 썼던 사람들에게는 단언코 아니다.

디지털적인 장점은 마음껏 활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진정한 라이카의 색감이냐고 묻는다면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라이카 색감이 뭐냐하면 라이카M이나 라이카SL 같은 플래그십이 가진

그 느낌이 그대로 추구되는가, 혹은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이 같은 골을 가지고

가냐는 것이다.


그런데 라이카Q는 라이카M이나 라이카SL의 소형으로 28미리 구간을 담당하기에는

분명 약한 면이 있다.

그 차이는 매우 미세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라이카M에서 가끔 건져지는 좋은 사진들,

확률로 따지면 10장에 8장 정도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라이카 M에 비해

라이카Q는 10장에 3장 정도 좋은 사진이 나온다.



좋은 사진이란건 잘찍은 사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묘한 라이카의 색감이 의도치않게 나오는

그러니까 사실적 리얼리티가 아닌 감성샷을 말한다.




아마 세팅값을 너무 잘 나오게 만들어놨나보다.

자 그럼 raw 즉 DNG 파일을 비교해보자.


라이카 q는 지하주차장에서 이렇게 나오는데


라이카m은 이렇다.


다음 라이카Q, 그리고 뒤 라이카M 바로 비교해보자.



라이카M이 더 묵직하고 색깔도 필름라이크다.

물론 보정으로 두개를 비슷하게 만들 수 있겠으나

내 판단으로는 분명 센서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요코하마 동키호테 고양이, 애견용품 코너.




동키호테 가면 고양이 간식, 강아지 통조림 많이 산다.

한국보다 훨씬 싸다.



계속 라이카q 사진 감상.

클릭하면 커집니다.




컵위의 후치코.

후치코 남자친구가 나왔다 ㅋㅋㅋ

변태같이 생겼다.



그리고 그렇게 찾으려고 해도 못찾겠던 후치코와 헬로키티 콜라보 버전이

동키호테에 있었다.

 





웃찾사에 나오는 인형 ㅋㅋㅋ







오늘은 라이카Q 사진을 많이 공개했다.

다음편에 라이카q 동키호테 마지막으로 사진을 좀 더 공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