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LG유플러스 광고 황승언 움짤의 여왕, 사실은 스친소에 출연했던

cultpd 2015. 6. 23. 16:15

황승언을 주목하라!

도대체가 뭐이리 섹시한 배우가 나타난거지?

CF보다가 하도 귀여워서 도대체 누구인지 검색, 또 검색, 드디어 찾아냈다.

처음엔 신세경인줄 알았으나 아니고 아이유는 더더욱 아니고 도대체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결제 광고를 하는 이 처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신세경을 닮은 묘하게 잘추는 듯 못추는듯 헷갈리는 숫자 웨이브를 보여주는 엘지 유플러스 광고 모델은 바로 배우 황승언이다.

빨간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페이나우가 3초만에 결제를 한다는 것을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황승연이 아니고 황승언!!! 황승언 움짤은 지금 가장 핫하다.


황승언 움짤 출처 http://imgur.com/b2eKbCF

황승언  LG유플러스 페이나우 3초 순간결제편 광고 동영상



황승언이 누군가 했더니 황승원은 바로 족구왕에서 예쁜 역할을 했던 캠퍼스 퀸 서안나 역의 배우였다.

사실 족구왕 참 재밌게 봤는데 그 때도 이 처자가 누굴까 궁금했지만 당시에는 찾아보지는 않았고 엘지 유플러스 페이나우 광고때문에 찾아보게 됐다.



출처 : 영화 족구왕 중에서, 황승언 움짤 모음  http://www.instiz.net/pt?no=2592259&page=1



황승언은 1988년 10월 31일 생이고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로 데뷔했다.

영화 《요가학원》(2009년), 《오싹한 연애》(2011년) 등에 출연했는데 기억이 안나는 것 보니 당시에는 큰 임팩트를 받지 못했나보다.

2010년에는, MBC 연속극 《황금물고기》에도 출연했다.


황승언은 안양예술고등학교(안양예고 출신)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는데 어려서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서 안양예고를 들어갔다고 알려져있다.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낸 것은 영화 여고괴담5가 아니라 2008년 12월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배우 임정은의 친구로 출연한 것이 시작이다.

황승언 과거, 21살 때 스친소에 출연했던 과거 사진이니 성형수술을 했는지는 열심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듯.





황승언은 배우 임정은의 친구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는데 당시에도 연예인을 꿈꿨던 것 같다.

당시 지망생을 출연시킨다는 말이 많았는데 황승언도 그런 듯 하고 또 일본 배우 '아오이유우'를 닮았다고 해서 인기가 많았고

황승언 허리가 개미허리녀였는데 최고로 줄인 허리사이즈가 19인치이고 당시에도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출처 :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임정은 친구 황승언 (야오이 유우 닮은 꼴로 화제)


학생역이나 친구 역할, 룸살롱 마담 등의 단역을 주로 하다가 압구정 다이어리에 캐스팅이 됐으나 제작이 엎어지면서 당시 고은아, 전혜빈, 에이미 등과 함께 드라마 출연을 할뻔했으나 비운의 배우가 됐다.

그리고 황승언은 2010년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김보연 집의 가사도우미로 출연하게 됐다.




황승언 비키니 몸매 







여고괴담을 한번 찍으니 계속 공포영화 콜이 있었는지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도 귀신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단편영화《영화의 완성》에 출연하고《족구왕》역시 대형 상업영화는 아니었고 아무튼 그 후에도 수많은 작품 들을 출연했으나 역이 크지 않았고 황승언을 주목해주는 이는 없었다.




나의 PS 파트너, 수상한 그녀, 신의 퀴즈 4 등 부단히 연기자가 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나쁜 녀석들과 스웨덴 세탁소, 단편영화 소녀들, 귀향, 열대야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 tvN의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천정명 여자친구로 나와서 기억이 되더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뷰티 블로거 여대생으로 출연한다.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특히 황승언 가슴이 크다고 화제가 되고 있다.

연기력이 아니라 가슴에 주목하다니 ㅜㅜ

네티즌의 속성은 ;;


식사를 합시다2 황승언 움짤 출처 : http://mars6724.tistory.com


이렇게 지금까지 황승언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봤다.

우리는 황승언을 지켜보고 있지 않았지만 황승언은 대중과 만나려 참으로 고단한 길을 걸었고 

그 힘든 길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작은 영화,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문을 두드렸던 것이다.


더스타(THE STAR) 12월호 황승언 MAKING STORY





그리고 황승언 움짤이 네티즌에게 공유되면서 페이나우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다.

CF 퀸으로 섹시한 이미지로 춤으로 황승언 움짤이 공유되지만 사실은 앞에서 살펴봤듯 황승언은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





이제 황승언은 묘한 3자 춤으로 우리에게 그 이름을 알렸고 이후의 작품은 개성없는 단역이나 조연이 아니라 비중있는 배우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승언의 활약은 이제부터다.

배우 황승언을 기억하라!



더스타(THE STAR) 12월호 황승언 MAKING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