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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름 YG캐스팅, 에이다 웡 마이너풍이라 마이너기획사 가면 안된다고

cultpd 2015. 2. 1. 17:13

K팝스타 심사평...


강푸름 음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찍어부르는

놀라운 절대음감.


에이다도 엄청난 감수성과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듀엣에서 에이다때문에 불협화음이 많이 나와

정신이 좀 없는 노래가 돼버렸다.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마이너로 3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마이너로 떨어뜨리는 에이다가 마이너 기획사인

안테나뮤직 같은데로 가면 안된다고 하며

에이다를 캐스팅했다.





근데 양현석이 화성학을 공부했다고???

신기하다.

춤추며 이태원 뒷골목에서 놀던 양현석이 언제 화성학을 ㅋㅋㅋ


암튼 마이너는 구슬프게 들리고 

메이저는 밝고 기쁘게 들리는 특징이 있다.

주로 슬픈 트로트 같은 것이 마이너 뽕필이라고 하여

한국 사람들 핏속에 있다고들 얘기한다.


박정현의 편지할게요,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아쉬웠다.




하지만 강푸름의 발견.

기교나 특이함은 없지만 정직한 음이 대단하다.

마치 정승환과 비슷한 느낌인데

심사위원 중 누군가가 이 얘기를 했다.


충남 보령의 강푸름이 어떻게 해외파와 함께 어울리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양현석.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YG에서 강푸름양을 캐스팅하겠다고

말했다.



팝적인 감성의 에이다는 안테나뮤직에서 보기엔

음정만큼이나 불안한 마음이라 캐스팅 포기.


두 사람 모두 YG로 갔고

이 두사람 굉장히 원석으로 훌륭한 재질이 있고

YG에 의해 메이저가 되어 만나길 기대한다.

사진= SBS K팝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