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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때문에 한한령 한류스타 1만명 출연금지, 아이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송중기

cultpd 2016. 8. 9. 21:17


사드배치때문에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가 다양한 제재와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인 건 누구나 알 것.

하지만 사드배치에도 전혀 지장없는 거의 유일한 배우 겸 가수가 있다면 바로 아이유가 아닐까?




이준기는 중국 영화 프로모션 행사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취소가 아니라 이벤트 방식이 변경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 의 주인공 김우빈 수지 중국 팬미팅도 행사 3일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중국 내 한류 보복성 규제가 엿보이고 있다.



심지어 송중기가 광고한 중국의 비보(Vivo) 휴대폰 광고도 철회될거란 소문까지 돌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일본에서 배용준, 장근석 등 한류가 난리났다고 했을 때도

이렇게 송중기처럼 많이 보이지 않았을 정도다.

어딜가나 송중기와 한글을 만날 수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태양의 후예 텀블러.




아마 정부 정식 저작권이 없는 막파는 제품들일 것이다.

이 사진들은 최근에 중국에 가서 직접 찍어온 것들이다.




송중기, 송혜교 티셔츠.




편의점에도 드디어 송중기가 메인으로 떴다.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한류의 최고점을 찍고 있는 지금.

정말 찬물이다.




중국 팬들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한한령이라는 어마어마한 단어가 나왔다.

限韓令 - 제한하는 한, 한국할 때 한

그러니까 한한령의 뜻은 한류 콘텐츠, 연예인 등을 제한한다는 뜻이다.


최신 들어온 소식으로는 중국 <시나닷컴> 연예사이트 <시나워러(新浪娱乐)>의 보도에

6일 대만매체 기사를 인용해 '한한령'이라는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작품과 명단이 나왔다고 하는데

무려 53개 작품과 42명의 연예인 명단이 현재 인터넷에 유출됐다는 것이다.


이것이 광전총국의 정식 지시가 아니라 방송사들의 자발적인 제한이라고 알려져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이영애의 복귀작인 '사임당, 빛의 일기'까지도 포함돼 있어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 현재 촬영 중인 장동건 드라마도 있는데 시행이 9월 1일부터라고 알려져서 큰 걱정이 된다.

안타까운 소식은 기 촬영한 지창욱의 경우 후난위성TV의 '선풍소녀2'에서 지창욱 부분을 편집할 것이라고 한다.


이종석의 '비취연인', 지창욱의 '나의 남신', 비의 '팔월미앙', 유인나의 '상애천사천년2', 크리스탈의 '졸업시즌', 장혁의 '신해', 박민영의 '시광지성' '금의야행', 구혜선의 '전기대형', 이현우의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 주진모의 '자기야 미안해', 최지우의 '성시연인' 등이 공개되어 있다.


이들 유출된 연예인과 작품 외에도 한국 연예인 1만명 이상 공연 금지, 한국 컨텐츠 투자 제한, 한중 합작 제재 등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시나워러는 보도했다.



아무튼 현재 사드 배치때문에 여러 말들이 많은 상황인데

그런데 가수 아이유는 얼마전 중국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리고 중국드라마 원작인 보보경심의 판권 역시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나라 콘텐츠 판권, 저작권 등을 수입하는 것은 이미 공식적인 제재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중국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문제가 없나보다.

하긴....쩝!!! 당연히 그렇겠지.


아이유 팬미팅에서도  중국곡 '지소유나천(至少有那天)',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의 OST '삼촌천당(三寸天堂)' 같은 중국노래를 불러서 괜찮았던 것일까?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보보경심이 원작이다.

그리고 태양의 후예처럼 한중 동시 방영되는 드라마다.


규제될 이유가 없겠지...

핏....

결론은 없다 ㅜㅜ

나라에서 하는 것이니 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제작사 내용 소개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有緣千里來相會 无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해도 만나지 못한다.

         - 한비자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네번째 황자) ‘왕소’(이준기 분)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2016년 SBS가 제시하는 야심작으로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밤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