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3

장제원과 박근혜의 위기관리 PR : Crisis management PR

위기관리, 혹은 위기 대처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위기란 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 온다.하지만 위기를 대처하는 방법은 누구도 똑같지 않다. 위기 대처의 결과는 세가지다. 위기를 잘 마무리하는 사람이 있고 위기로 인해 무너지는 사람이 있으며위기를 살려 오히려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자식 교육 잘못하여 망한 장제원 바른정당 전 대변인의 사례는 어떻게 봐야 할까?장제원 아들 장용준은 외아들로 곱게 키워지고 학교도 최고의 세인트폴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그런데 엠넷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그의 16살 소녀 성매매 의혹, 술과 담배에 폐륜 막말 논란까지 온라인을 통해 총체적으로 폭로되었다.그리고 그런 장용준이 새누리당에서 청문회 스타로 떠오르고 표창원 의원 삿대질 했던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임이..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온 메일이라고 주장하는 글과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

오늘 아침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온 메일이라고 주장하는 캡처된 메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이 글을 읽은 네티즌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해당 메일은 외부 문의시 응대 매뉴얼에 관한 내용인데홍보실에서 확인된 입장은 다음과 같다는 것.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851774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담당 승무원이 서비스를 잘못했고사무장이 기본 서비스 절차를 잘못 알고 있었으며기내 안전 및 서비스를 책임지는 책임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기장과 협의하에 하기 결정하였음. 매뉴얼상 마카다미아넛츠는 승객에게 취식 여부를 문의한 후,갤리에서 봉지를 뜯어서 작은 그릇에 담아서 서비스를 해야 됨. 이 메..

[이정도는]타이레놀 독극물 사건을 아십니까?

니콘의 역작 D7000이 출시 며칠만에 암초에 부딪혔다. 일부 제품에서 동영상 촬영 시 핫픽셀이라는 색깔 점이 찍힌다는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커뮤니티의 대표인 SLRCLUB, 니콘 포럼에는 수많은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니콘코리아는 기술적 문제일 뿐 고장이나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영상을 찍을 때 통상적인 현상으로 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다른 카메라도 확인은 안 해봤지만 비슷한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답변에는 큰 문제가 있다. 고장이나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은 물건을 수거해 조사해보고 답해야하는 부분이고 "다른 카메라도 확인은 안해봤지만~"이란 말은 기업 입장에서 절대로 말해서는 안되는 부분인 것이다. 확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