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6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후미코 초대박 배우 최희서

문경에 박열 의사 생가와 박열 의사 기념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그리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삶을 걸었던 얼마나 많은 의인들을 우리는 잊고 사는가?이것이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나에게 던진 강렬한 메시지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박열 의사 생가. 이준익 감독의 박열과 김기덕 제작자의 포크레인,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는 행복하다.블랙리스트가 사라진 문재인 정부 들어 항일 운동, 5.18 민주화운동을 그리는 다양한 시각의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준익 감독의 창작열을 불 태운 사진, 이준익 감독으로 하여금 박열 의사가 후미코 씨의 가슴을 만졌다고 발칙한 상상을 하게 한 바로 이 사진.이 사진 한 장에서 박열의 ..

내일그대와 시청률보다 값진 걸 얻은 신민아 포지셔닝 (이제훈 케미)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편성으로 시간대와 채널로 보면 도깨비 후속이다. 그러니까 이 시간과 이 채널이 어려운 상황은 아닌 것이다.다소 까다로운 내용이었지만 20%가 넘는 도깨비가 전작이었으니 내일 그대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내일 그대와 최근 시청률은 2.1%로 첫 방송 3.857%, 내일그대와 2회 시청률 3.085%, 그리고 3회에서 2% 대로 떨어지면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굉장히 미안한 이야기부터 꺼내야겠는데 일단 이제훈은 흥행 배우다.그리고 신민아는 흥행 배우는 아니다.그렇다고 내일그대와 시청률 부진을 신민아 탓이라고 돌리고 싶지는 않다. 신민아는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 귀여운 캐릭터로 모든 것을 가진 배우다.하지만 이상하게 흥행에 ..

미디어 2017.02.15

소름! 내일 그대와 제작자, 타임슬립 시그널, 도깨비와 같은 제작자

이제훈 신민아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회한마디로 대박 예감!!! 대박의 근거가 신민아 만취 연기와 성숙한 연기를 꼽을 수 있는데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하나 있다. 드라마 내일그대와 기획사가 바로 스튜디오 드래곤이란 것이다.스튜디오 드래곤은 원래 CJ E&M 안에 있던 조직이 외주 형태로 분사한 회사인데여기 대표가 원래 CJ의 대박난 드라마들 기획한 사람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드라마들이 타임슬립 드라마다.처음 시작이 드라마 나인.나인의 성공 이후 타임슬립 소재를 다양하게 시도, 드라마 시그널로 대박이 났는데 이 역시 같은 기획자의 작품이고 최근 종영한 도깨비까지 모두 스튜디오 드래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 내일 그대와.이 드라마가 대박인 이유는 나인..

미디어 2017.02.04

질투의 화신 조정석 발연기 논란, 유아인과 이제훈 공통점

질투의 화신 조정석 발연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다.조정석은 뮤지컬, 연극계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폭풍 애드리브와 묘한 분위기로 비중 적은 역할이었지만 화제가 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임팩트를 남겼다.그 이후 여러 드라마를 출연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주목받았다.사실 거의 모든 배우들은 대체가 가능하다.잘생기고 웬만한 연기 하면 그냥 대본 운에 따라 드라마가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렇다.하지만 조정석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연기를 한다. 예를 들면 이런 배우는 유아인이 대표적이고 이제훈도 같은 라인이다.연기를 잘한다고 단순하게 평가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하는 것이다.인간은 언제 중독되는가? 중독이란 것은 대체 불가능할 때 오는 것이다.A에 중독됐다는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디스패치 역대급 아이돌과 배우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 (지드래곤과 이제훈)

디스패치에 나온 열애설 중 이렇게 쇼킹한 투샷이 있었던가?아름다운 커플, 그리고 설렘... 바로 무한도전 특집 무한상사 촬영현장에서 수줍게 만난 이제훈과 지드래곤의 열애다. “알고보니 빅뱅 덕후”…이제훈, 지드래곤과 수줍은 첫 만남이라는 제목으로디스패치에 보도됐는데 장난 열애설이지만 보는 사람은 진짜 떨리고 설렐 정도로 그 느낌이 묘하다. 이제훈 지드래곤의 무한상사 만남은 그 자체가 드라마였다.왜냐하면 처음에 어색한 이제훈과 더 어색한 지드래곤의 만남은 수줍었고 천천히 또 이제훈 특유의 떨리는 조용한 목소리로 “이번 (빅뱅) 앨범의 ‘루저’와 ‘베베’는 내 인생 노래다”라고 고백을 했는데 이상하게 떨렸다 ㅎㅎㅎㅎㅎ농담이 아니라 진짜 떨렸다. 지드래곤은 무한상사 연기를 하며 엄청나게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했..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다 : 태양의 후예와 시그널, 무한도전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었다.방송계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시청자 속성이 있었으니 뭐냐하면 "시청자를 믿으면 안된다. 하지만 시청자를 무시해서도 안된다"시청자는 참 이상하게 바보같은 드라마나 의미없는 오락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률을 올린다.'내 딸 금사월', '돌아온 황금복' 류의 늘 똑같은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본다.하지만 또 정확한 면도 있다. 대한민국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늘 무한도전을 올려놓는 것이 또 시청자다.얼핏 들으면 무한도전이 바보 짓하는 예능인들을 아무 생각없이 보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무한도전은 굉장히 품격 높은 예능이다.예를 들면 요즘 아무도 만들지 않는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주는 나쁜 기억 지우개 편이나 일본 하시마섬에서 강제 징용에 대해 전하기도 한다..

미디어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