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mm 11

라오와 새로운 렌즈 출시 Laowa Argus 45mm f/0.95 풀프레임 수동렌즈

Laowa 라오와가 새로운 Argus 45mm f/0.95 풀프레임용 수동 렌즈를 출시했다. 라오와 15mm f2.0을 워낙 홀릭해서 오래 쓰고 있기에 15미리와 45미리면 거의 끝이 아닐까하여 흔들리고 있다. 사야할까? 사실 수동렌즈를 오래 쓰다보면 심도 얕은 사진을 빠르게 포커싱하기 어려워서 심도 얕은 사진이 자꾸 줄어든다. 그럼에도 수동렌즈의 편리함에 중독되면 자꾸 수동렌즈를 보게 되고 무게나 부피, 최단 거리 등에서 덩치 큰 자동 렌즈에 비해 이점이 있기에 자꾸만 구입하게 된다. https://youtu.be/J795RDgT1js 비너스 옵틱스라는 회사에서 만드는데 이 렌즈는 835그램으로 상당히 크고 무겁다. 최단 거리 역시 50cm로 화각 45미리에 수동을 쓰는 건데 큰 메리트가 없다. 45m..

갑자기 기대감 상승한 소니 FE용 시그마 45mm f2.8 렌즈

관심 1도 없다가 갑자기 1위 등극하는 시그마 45mm F2.8 FE 렌즈 루머. 허걱! 이거 팬케이크 렌즈에 가까운 디자인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조리개 링도 있고 팬케잌에 가까운 렌즈라면 이것은 큰 사랑을 받아 마땅하다. 기대감 완전 상승. 풀프레임에서 50미리 표준보다 살짝 더 넓은 40미리, 43미리, 45미리 등의 렌즈는 매우 인기있는 화각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50mm 표준이 시야, 눈의 각도와 가장 유사하여 옛부터 대가들이 50미리 단렌즈 하나 만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텐데 사실은 50미리보다 살짝 더 넓은 것이 오히려 눈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고 또한 50미리 화각보다 살짝 더 넓은 것이 활용도가 높다는 주장을 하는 이가 많았다. 실제로 50미리는 좀 답답한 화각이라..

삼양렌즈 Samyang 45mm f/1.8 FE 소니 풀프레임용

삼양의 새로운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 Samyang 45mm f/1.8 FE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 삼양 fe45mm f1.8 렌즈의 풀스펙이 소니 알파루머즈에 공개됐다. 가격은 399달러 정도에 최단 거리가 45cm, 필터구경은 49미리 필터. 무게는 162그램으로 매우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가벼운 것이 참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과 최단 거리가 좀 멀다는 것은 단점. Model: IO45AF-E MSRP: $399 UPC: 0-84438-76619-6 Focal Length: 45mm Maximum Aperture: F1.8 Coverage: Full Frame (FX) Optical Construction: 7 Glass Elements in 6 Groups Aperture Range: ..

추억 돋는 빌리지 - 샌프란시스코 코르테 마데라 쇼핑센터

샌프란시스코 도착.허츠에서 렌터카를 빌리고 운전하다 너무 졸려서 잠시 빠져 나왔다. 어차피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찾아갈 목적지도 없는 여행.차 안에 키를 넣고 잠궜던 그 장소. 이름 모를 그 장소는 구글에 의해 찾아졌다. 참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구글 위치 기능을 켜놓으니 이제 사진에 GPS 정보가 없어도 대략적인 위치를 찾아준다.내가 몇 시에 어디에 있었는데 사진의 촬영 시간이 비슷하니 여기쯤 있었겠구나하는 작업이다. 또는 사진 속 건물이나 피사체를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 빅데이터를 통해 짐작하는 방식이다.유명한 건물, 사람들이 많이 찍어서 올린 장소일수록 정확하게 어디인지 검색이 된다. 참으로 놀랍고도 무섭지 않은가? 그리하여 정처없이 내가 떠돈 곳이 레드우드 하이웨이에서 빠져나간 코르테 마데라..

여행의 기술 2017.12.10

사진학개론 얼알닷컴 올림푸스 45mm f1.2 리뷰 및 특별 이벤트

김경만 감독과 임성재 프로딜러,그리고 특별 게스트 체리파파 얼알닷컴의 올림푸스 45mm f1.2 렌즈 리뷰가 나왔다. 45mm f1.2 렌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망원 렌즈였지만 올림푸스에서 공간감과 얕은 심도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대안이라는 생각을 했다.광각이나 표준에서 조리개로 판형을 이겨내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망원과 얕은 조리개가 협동해야 겨우 풀프레임의 35mm f1.4 정도의 느낌을 따라간다는 것을 느꼈다. 리뷰에 참여한 체리파파님은 의외로 사진학개론 방송에 매우 잘 어울렸다.방송이라기 보다는 어차피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떠드는 수다와 잡설이니 어쩌 녹아들지 않겠는가?아무튼 재미있는 방송이었고 사진학개론 구독자분들 중 올림푸스 쓰시는 분들에게는 팬서비스를 한 번 해드리는 ..

올림푸스 신발매 1.2 3형제 -17mm f1.2, 25mm f1.2, 45mm f1.2

올림푸스 신발매 1.2 조리개 3형제 -17mm f1.2, 25mm f1.2, 45mm f1.2 올림푸스에서 완성한 1.2 단렌즈 3형제.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에서 가장 아쉬운 얕은 심도 표현, 밝은 단렌즈의 목마름을 채워줄 녀석들이다.드디어 17mm f1.2도 잠깐 사용해봤다. 이로서 새로 발매하게 될 1.2 렌즈를 모두 써본 셈인데 과연 어떤 녀석을 구입해야 할까?아직도 고민 중이다. Olympus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Lens 45mm는 의외로 작았고 25mm는 화질을 위해 렌즈를 때려 박아서 제법 묵직하고 17mm는 역시 3형제 중 가장 크고 웅장했다.하지만 단렌즈 답게 모두들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가방에서 꺼낼 때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다. 올림푸스 1..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에 체리파파가 뜬다! 올림푸스 45mm f1.2

얼알닷컴 본격 리뷰 방송 녹화가 오늘 예정되어 있다.얼알닷컴 대표가 들들 볶아서 만들기는 만드는데 걱정이 태산이다.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어떻게 녹화가 될지, 새로운 케미가 어떨지도 걱정이다. 그동안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은 캐논빠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고 리뷰가 아니라 쓸 데 없는 이야기만 하는 쓰레기 콘텐츠라는 평가도 받았다.질질 잘라서 편집하고 늦게 올린다는 악플도 많았다.실력도 없는 것들이 모여서 잡담만 한다는 그 사진학개론이... 그래서 본격 리뷰를 준비하게 되었다.토크쇼를 토크쇼로 보지 않고 계속 리뷰를 요구하다보니 우리 능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올림푸스 전문가 체리파파를 초대했다.윤석주, 김PD는 일정 관계로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었..

올림푸스 45mm f1.2와 12-40mm 비교, GH5와 비교

남자는 핑크 핑크 오늘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역시 핑크가 예쁘긴 한데 저 개는 ㅜㅜ근데 가만 보니 올림푸스 E-M1MARK2에서 12-40mm 표준 줌렌즈로 찍은 사진과 새로 출시될 45mm f1.2 사진이 상당히 다르다. 같은 올림푸스 E-M1MARK2 카메라인데 아웃포커싱은 당연히 다른 거지만 이렇게 색깔이 바뀔 수 있다니... 늘 렌즈가 색감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주장했지만 그 단적인 비교사진이 되겠다.위의 사진 45.2 pro 사진은 현대적이고 깨끗하고 아래 12-40mm f2.8 사진은 누런 느낌과 그린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핑크 핑크 색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생각보다 큰 차이다.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45mm f1.2 PRO 렌즈를 쓰며 계속 ..

올림푸스 ED 45mm f/1.2 PRO 테스트 시작, 역대급 리뷰가 온다

몇달 동안 조르고 최근 올림푸스 전문가가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 짜증을 냈더니임성재 프로딜러가 목숨 걸고 가져온 45.2.이제 17mm f1.2만 써보면 올림푸스 1.2 형제들을 정복하게 된다. 제일 먼저 찾아온 25mm f1.2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나에게 항상 1% 목마름을 안겨주었다.화각도 50미리 화각으로 표준이고 밝은 렌즈이고 해상도도 갑인데 왜 1%가 늘 부족했을까? 0.5%가 색감이었고 나머지 0.5%가 아웃포커싱의 한계였다.그리고 올림푸스 45mm f1.2에 분명 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화각 17mm f1.2로 올림푸스를 완성하리라 생각했다. Olympus M.Zuiko Digital ED 45mm f/1.2 PRO Lens Micro F..

무조건 지른다! 17mm f1.2, 45mm f1.2 올림푸스 마지막 렌즈

올림푸스 E-M1MARKII를 평생 가장 오랫동안 쓰고 있다.E-M1MARKII 출시 이후 나를 자극한 카메라가 안 나온 이유도 있지만 올림푸스 새 렌즈 출시 로드맵으로 이미 오래전에 1.2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렌즈를 써보고야 말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1.2 라인업을 완성하는 17mm f1.2와 45mm f1.2 렌즈가 발표됐다.25mm f1.2도 출시하자 마자 구입했는데 삼형제가 모이면 34미리, 50미리, 90미리가 완성된다. 우선 17미리의 경우는 17.5도 아니고 왜 17mm로 계산 힘들게 했는지 이해가지 않지만 35mm f1.2보다는 34mm f1.2가 훨씬 비싸고 좋은 렌즈니 용서한다.마찬가지로 42.5미리 렌즈가 아닌 45미리 렌즈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