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200

1D MarkV 캐논 DSLR 후속기 루머 [CR3]

. 캐논루머에 어마어마한 소문이 신뢰도 있는 CR3로 발표됐습니다. 1DS mark IV도 아니고 5D mark III 도 아닌... 요상한 카메라입니다. 1DS는 풀프레임의 스튜디오용이고 1D는 연사 위주의 프레스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두개의 장점이 합쳐져서 프레스용 풀프레임이 나오는가 봅니다. Which one? I am 99% positive we’re going to see a new DSLR next Tuesday, all the clues are pointing that way and I’m willing to give it a [CR3] rating. What camera? No [CR] rating on this yet. Everything is pointing to a new 1D s..

라이카 M9,M8의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는 GF3와 LEICA DG MACRO-ELMARIT 45mm (인도여행 사진)

여행중에 살짝 놀란 렌즈, 그리고 인기없는 렌즈! 오늘의 주인공은...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MEGA O.I.S입니다. 라이카 M9이 메인 카메라다보니 늘 세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첫째는 라이카가 RF특성으로 최소촛점 거리가 길어 늘 마크로가 문제입니다... 어떤 때는 까페 앞에 앉은 사람을 찍을 때도 허리와 목을 뒤로, 뒤로 빼야 합니다.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ㅎㅎ) 두번째는 수동 포커싱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고 노파인더 샷을 찍으면 되지만 이 또한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셋째는 망원의 아쉬움입니다. 75미리, 90미리 등의 렌즈가 있지만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

오늘 캐논 전문가용 제품 출시 예상! 24-70L IS 등장하는가?

24-70 리뉴얼 작업은 꽤나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됐고 표준 줌 렌즈의 최고봉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었습니다. DigitalRev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늘, 9월 22일, 캐논으로부터 "전문가용 제품 발표회"에 초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캐논에서 전문가용 그 무엇이 발표될 것인가에 많은 캐논 유저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예상에는 1DSmarkIV는 아직 이른 것 같고요... 연말 쯤 발표하고 내년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DmarkIII는 그 이후나 동시에 발표되지 않을까 예상해보고요... 그렇다면 오늘 과연 무엇이 발표될까요? 혹시 전문가용 프린터? ㅎㅎ 제 예상에는 신형 24-70L 렌즈가 IS를 달고 나올 듯 합니다. 또는 캐논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캠코더가 곧 발..

DSLR계의 리코를 주목하라! (GXR MOUNT A12, 라이카 M마운트)

. 리코를 아십니까? 리코에서 나온 카메라를 써본 느낌은 '좋다'가 아니라 '새롭다'였습니다. 앞서가는 사람이나 기업은 늘 외롭고 고달픕니다. 반면, 보람있고 재밌습니다. 신나는 기업, 리코를 소개합니다. 리코 GXR이란 카메라는 정말 놀라운 발상의 전환을 꾀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본체에 센서가 달린 것이 핵심인데 GXR에는 이미지 센서가 안들어있고 껍데기와 기능들만 들어있습니다. 그러니 센서가 달린 유닛을 구입하면 카메라를 새로 구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입니다. 지난 8월 5일 리코는 라이카 M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GXR MOUNT A12 유닛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라이카 M렌즈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잠깐 나왔다 사라질 재밌는 카메라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우직하게 밀..

우리가 늙고있음을 발견하는 일, 코닥 slr/n,af-s 50.4

. 퇴근길... 어슴프레 스카이 라인을 발견하고 셔터를 누른다. 빛이 없어도 찍을 수 있다. 빛이었던 자리를 찍는다. 하루가 마감되듯 1년도 그렇게 마감되고 우리 인생도 아침이 있듯 저녁이 있다. 출근이 있으면 퇴근이 있듯이... 바로 그렇게! 1주일이 언제 갔는지 벌써 주말이다. 젊었을 때는 1주일도, 한달도 그렇게 길었다. 새로운 일들이 다가오고 새로운 경험들의 기억이 1주일을 길게 느끼도록 만든다. 그런데 늙으니 기억할 일이 별로 안생긴다. 이런걸 좋게 얘기하면 안정감, 나쁘게 얘기하면 쳇바퀴... 지구가 돌 듯... 다람쥐가 돌 듯... 그렇게 돌다보면 일주일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주말이 된다. 기억할 떨림도 긴장도 없는 것은 우리를 더욱 늙게 만든다. 그러니.. 안정적인 것이 미덕은 아니리라. ..

코닥 포토데스크와 웨딩룩 다운로드

코닥은 포토데스크라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열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토데스크를 안쓰고 코닥을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보면 된다. 룩은 압축을 푼뒤 windows/system32/spool/drivers/color 에 넣으면 된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ds&page=1&divpage=4&ss=on&keyword=%C4%DA%B4%D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060

Carl Zeiss ZF 28mm f2.0 렌즈 사용기 #1(ZE, ZK)

. 카를 차이스의 놀라운 성능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다. 렌즈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칼자이스는 들어봤을 정도... 최근 소니 렌즈를 만들고 또 자이스이콘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렌즈, 필름 카메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름이다. 웬만한 옛날 회사들은 마케팅의 실패로 실력과 관계 없이 캐논, 니콘 등에 모두 패배했는데 유일하게 남은 것이 자이스다! 물론 라이카, 펜탁스, 올림푸스 등의 카메라 브랜드도 있지만 그들은 열심히 마케팅으로 대항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하면서 근근히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자존심 가득한 렌즈계의 명품 자이스는 건재하다. 존재만으로도 놀랍다. 니콘은 ZF, 캐논은 ZE, 펜탁스는 ZK 등의 이름으로 출시된다. 그 중... 나를 ..

1d markIV,24.4이사벨2, 외계 생명체 UFO 청담동 출현

. 이 녀석을 만난 순간 소름이 쭈악~~~ 렌즈가 이사벨2 밖에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찍었습니다. 정말 이상하게 생겼죠? 눈이 동그란 것이 새우를 닮았고 꼬리가 긴 것이 새를 닮았습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것이 해마 같기도 하고요... 이게 뭔지 아시는 분은 제보주세요! 더듬이는 달팽이를 닮았고요... 날개는 잠자리를 닮았습니다 ㅎㅎㅎ 이거 완전히 곤충 종결자네요... 음식점 유리창에 붙은건데 음식점 주인에게 물었더니 외국에서 온 모기라고 하던데... 이게 정말 모기일까요? 변종모기인가? 뭔가 악마를 닮았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 유리창에 코박고 죽었나봅니다. 한번 크롭해서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거 정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녀석은 투명입니..

장혁과 신디셔먼의 자화상

'신디셔먼의 자화상' 장혁이... 진득하니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그토록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차에서 이동하면서도 한숨 못자고 이야기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 진득하게 하자는 것인가? 우리는 선셋 대로, 노천까페에 앉았다. 그래, 어디 한번 이야기해보자! 무슨 얘기부터 해볼까? 우리는 자화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가? 이런 류의 이야기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에게는 무한한 재미를 주지만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해서 뭐하는가라고 느껴지는 그런 것이다. 장혁은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해왔던, 그리고 앞으로 해 나아갈 연기들, 그 캐릭터들이 장혁이라는 사람에게 스며들어 그 느낌, 아우라가 풍겨나와서 아무 말없이 앉..

Hasselblad555eld,Kodak ProBack, 1DmarkIV & 14N 비교

. 코닥 프로백과 핫셀 555ELD. 그 부드러움이 핫셀의 명 렌즈와 코닥의 명 센서를 느끼게 한다. 부드러움과 센서 크기로 인한 디테일이 합쳐져서 묘한 느낌이 든다. 중형의 매력과 코닥CCD의 매력이 함께 다가온다. 코닥 14N의 느낌을 보자. 코닥의 명 소프트웨어, 포토데스크를 쓰지 않고 라이트룸으로 보정. 그리고 14NX를 비교한다. 내가 찍었지만 이보다 더 14N과 14NX를 잘 비교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딱 이정도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매력을 느끼는 중인 막포의 결과물... 크롭해보자. 한번에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촛점 맞은 곳이 제각각인 점 양해해주시기를... 먼저 코닥 중형 디지털백은... 디테일은 역시 중형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옛날 카메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