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69

라이카 CL 폴스미스 에디션 한정판 900대 디자인

Leica CL 'Edition Paul Smith'가 출시됐다. 이전에도 라이카는 영국의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콜라보하여 특별 에디션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두 번째 폴스미스 에디션이 라이카 CL로 나왔다. 아!!! 폴스미스 로고와 낙서가 ㄷ ㄷ ㄷ ㄷ 낙서는 LOOK AND SEE 라고 써 있다. 라이카 CL은 파란색 상판을 보이는데 다이얼 색깔이 예쁘고 뷰파인더 쪽에 눈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전에는 스트로보에 전구를 그려 넣었었다. 라이카 CL은 클래식한 느낌의 올드 카메라를 오마주했는데 거기에 세련된 폴스미스의 줄 무늬가 들어가니 매우 독특하다. Leica CL 'Edition Paul Smith'는 세계적으로 900세트만 한정 제작되어 3,9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라이카 X2의 폴스미스 에디션..

Leica SL2 유출 사진? 라이카 관련 채널 악플러 고소

source = Nokishita 노키시타에 올라온 라이카 SL2로 보이는 이미지. 최근 라이카에 대한 유튜버의 싸움이 제대로 흥미진진하던데... 라이카를 주로 리뷰하는 남대문 딜러 임성재TV의 콘텐츠에 악플이 달리면서 임성재 프로딜러는 남대문 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해당 리플에서 5만 명 정도 되는 인기 카메라, 조명 장비 관련 유튜브 채널의 링크가 달리면서 채널 간의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전에 해당 장비 유튜브 채널에는 '아마추어들의 사진을 작품, 작가로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는 부정적 리플이 달리면서 다른 채널을 모욕하기도 해서 채널간 분쟁을 예고했다. 라이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찌질하게 라이카 유저를 욕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카메라..

라이카Q 뽐뿌를 제대로 주는 사진,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Siegfried Hansen

지난 방송에서 소개했던 착시 사진이나 반영, 패턴, 그리고 연결, 공통점 찾기를총 망라한 즐거운 사진이 THE LEICA CAMERA BLOG에 올라왔습니다. 사진 작가는 Siegfried Hansen (독일)인데 그 사진들이 정말 충격적으로 재미있다.제목도 즐겁게 THE FUNNY SIDE OF THE STREET다.Siegfried Hansen with the Leica Q ⓒ Siegfried Hansen 라이카 Q로 찍은 사진들을 소개했는데 위의 인형 얼굴과 손은 당연히 각각 다른 피사체지만 하나처럼 연결된다.착시일 수도 있고 연결, 혹은 공통점을 찾는 작업일 수 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Siegfried Hansen 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 대한..

라이카Q와 라이카Q-P의 차이와 라이카 유저가 좋아하는 이유

라이카 Q-P가 라이카 유저를 유혹한다.한국에서는 6백 55만원에 판매가 시작됐다.제일 궁금한 것이 라이카Q와 라이카 Q-P의 다른 점, 차이일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성능적 차이는 없다.단지 라이카 빨간 딱지가 없어지고 상판에 라이카 글씨가 각인된 것이다. 도대체 라이카의 자랑이며 자존심, 우월감의 상징인 빨간 딱지 라이카가 사라진 게 왜 더 비싼 것이냐고 묻는다면이유는 간단하다.원래 옷의 경우도 초보는 명품 브랜드가 잘 보이게 큼직하게 위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럭셔리의 끝으로 가면 브랜드 각인이 숨고 작은 표시나 특별한 곳에 장치하지 않는가?라이카의 경우 전통적으로 빨간 딱지가 사라진 카메라, 그리고 상판에 각인된 카메라가 인기이고 비쌌으며 후속이었다.라이카 Q까지 그렇게 나올지 몰랐지만 그렇게 나왔다...

올림푸스 E-M1MARK2, 라이카 Summaron 35mm f3.5 빠져든다... 옅은 부드러움

라이카 Summaron 35mm f3.5 렌즈를 구했다.summaron 28mm와 함께 아주 오래된 렌즈로 예쁘고 작고 납작한 렌즈다.특히 주마론 28미리의 경우 올드렌즈를 다시 재생산하기에 이르렀는데 그만큼 이 녀석들은 인기가 높다. 29미리 주마론 렌즈의 예쁜 모습.정말 아는 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질만하다. 이 렌즈를 다시 만든다는 소식에 가장 즐거웠던 것은 나였다.그리고 버렸던 라이카 M시스템이나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다시 관심이 갔다. 정말 놀라운 일은 라이카 렌즈가 가격이 오르거나 이미 올랐을 것이다.미리 알고 있어서 이걸 사둬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재테크에는 관심도 없고 성공한 적도 없어서 참았다.하지만 참 눈에 밟히는 렌즈다. 물론 요즘 관점으로 보면 이런 렌즈들을 사는 건 거의 미친 짓이라고 ..

라이카 Q 사진 확대해보니

라이카 M 수리를 맡기러 라이카 서비스 센터를 갔다가 만져본 라이카 Q.라이카 AS가 강남 논현동으로 옮겨서 반도가 아니라 라이카 코리아다. 심도의 표현이나 마크로 촬영 등 라이카 Q 한대로 많은 것을 해결한다. 렌즈는 주미룩스 28mm f/1.7 ASPH.2400만 화소의 CMOS 풀프레임 센서ISO 50,000까지 라이카 Q 무보정 리사이즈 심도 얕고 색감 정말 좋다. 확대해보니 으악!!!!라이카 Q 사야겠다 ㅜㅜ Automatic, default settings for: daylight, cloudy, halogen lighting, shadow, electronic flash, two manual settings with measuring, manual color temperature settin..

LEICA M240, LEICA R80mm f1.4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라이카 M-P TYP240라이카 R렌즈 여러가지 써보니 참 이거 느낌 좋다.이전에 라이카 R렌즈를 캐논바디에도 써보고 니콘렌즈 등 많이 써봤는데 라이카 M240에서 가장 빛나는 것 같다. 이전에는 라이카 디지털바디에서 R렌즈를 쓸 수 없었으나TYP240부터는 액정으로 그림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기때문에거의 모든 렌즈를 라이카 M에서 사용가능하다. 일단 라이카 M TYP240에서 R렌즈는 조여서 빛을 잘 받으면 상당히 쨍하고 현대적으로 나오는데역광이나 빛이 복잡할 때는 아날로그적 느낌도 나온다. 오늘은 일단 라이카 R80.4 렌즈만 테스트해보자. 라이카 M-P SILVET TYP240, LEICA R80mm f1.4

밤의 렌즈 대통령, 라이카 NOCTILUX 50mm f1.0

. 라이카의 어려운 렌즈 이름 중... 가장 쉽고 섹시한 것이 바로 녹티룩스다. NOCTILUX... NOCT(I)라는 말은 NIGHT, 즉 밤의 접두어다. 니콘의 명기 NOCT 58mm f1.2 렌즈가 있고 VOIGTLANDER사의 NOCTON렌즈도 35mm f1.4, 40mm f1.4 등이 있다. noct라는 말이 들어간 렌즈들은 밤에 촬영할 수 있는 밝은 렌즈들이다. 라이카에도 밤에 찍는 렌즈가 있었으니 바로 NOCTILUX다. 자그마치 조리개가 그냥 1이다. 녹티룩스는 현행 F0.95까지 5가지 버전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4가지로 보는 견해가 있다. 1세대 렌즈는 조리개가 f1.2다. 1966년부터 생산된 이 렌즈는 비구면 렌즈가 앞뒤로 두개 들어갔는데 아주 힘들게 깎아서 넣었기 때문에 많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