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3 4

소니 NEX-5와 니콘 MF55.2와 접사필터가 만났을 때

소니 넥스 5에 16미리 렌즈를 달고 그 위에 어안어댑터를 달았습니다. 그 위에 다시 접사 필터를 끼웠습니다. 접사 필터는 1.4배, 1.6배, 2배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배율이 커질수록 줌인한 효과니까 더욱 크게 찍을 수 있겠죠. 접사 필터는 최소거리를 줄여주는게 아니라 영상을 확대하는 돋보기 같은겁니다. 그러니까 최대한 근접해서 촬영하는 거리는 똑같은데 더 크게 나오는거죠. 그래서 접사 필터라고 부릅니다. 가격 저렴하고요... 위의 사진 보시는 것과 같이 주변부가 많이 화질저하됩니다. 돋보기 주변부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나름 아웃 포커싱 효과와 유사하여 예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번들 줌렌즈에 어안컨버터를 달아보았습니다. 역시 거의 사용불가군요, 접사 필터나 CPL 등을 렌즈 구경보다..

소니 NEX-5와 라이카,니콘 등 다양한 렌즈와의 만남

어제 드디어 정치적인 글들을 제치고 소니 넥스-5 소개글이 인기글에 올라왔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645D 사용기를 작성하다 말고 다시 NEX-5 소개로 방향을 바꿉니다 ㅎㅎㅎ 여러분들이 리플 등으로 의견을 주셨는데요, 의외로 NEX-5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단점 중 가장 이해되는 부분은 메뉴 인터페이스의 복잡함입니다. 분명 복잡합니다. ISO 설정, 포커스 설정, 조리개 우선모드 설정 등등 기존의 카메라를 쓰시던 분들은 DEPTH가 몇단계 들어가니 상당히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똑딱이를 쓰시던 분들은 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터페이스 조작의 불편함, 사용자 저장 모드나 버튼 설정 등이 빠져있어서 안타까운 점이 분명 있습니다. 오늘..

소니 NEX-5, 내가 만난 놀라운 카메라#1 계조와 DR(다이나믹 레인지)

카메라를 사면 제일 먼저하는 일은 셀프샷을 찍어보는 일입니다. 이유는 화각을 바로 알 수 있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사진, 톤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제 얼굴이 워낙 후지기 때문에 제 얼굴이 예쁘게 나오면 그건 정말 좋은 카메라입니다. 제 얼굴이 멋있어보이면 다른 인물은 거의 잘나온다고 보면 되는 ;; 일단 화각 맘에 듭니다. 우주최강 번들이니 뭐니 해서 번들렌즈 칭찬하는 여러 카메라가 있었지만 소니 18-55야말로 정말 최강입니다. 강추 렌즈입니다. 제가 써본 번들렌즈 중 최고의 성능과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어둡지만 손떨림 보정 좋고요, 부드러우면서 소프트한 느낌을 주는 렌즈네요. 16미리도 매우 좋고요... 신발 사진을 찍어보고 음... 똑딱이는 아니군~~ 작은 덩치에 디테일이 제법입니다...

일본에서 소니 NEX-3, NEX-5를 찍어보고...

오사카 요도바시에서 NEX-3와 5를 만났습니다 첫 느낌은 놀라운 그립감... 아주 작고 가벼운데 그립감은 동급 최강입니다 손에 딱 붙습니다 E-P1이나 GF1은 물론이고 GH1, G2보다도 그립감이 좋습니다 포커스 역시 GH1수준으로 빨랐고요 사진 LCD창으로 확인했을 때 대박입니다 움직이는 LCD창은 좀 불편했고요 가장 놀랐던 것은 번들 줌렌즈의 성능입니다 기존의 마이크로 포서드는 번들렌즈 성능에 실망하여 단렌즈를 주로 썼었는데요 이 번들 줌렌즈 어떻게 된건지 정말 잘 찍힙니다 강추입니다 마크로 기능도 좋았고요 암튼 무서운 녀석이 나왔네요 현재 가격은 사진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