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TILUX 4

밤의 렌즈 대통령, 라이카 NOCTILUX 50mm f1.0

. 라이카의 어려운 렌즈 이름 중... 가장 쉽고 섹시한 것이 바로 녹티룩스다. NOCTILUX... NOCT(I)라는 말은 NIGHT, 즉 밤의 접두어다. 니콘의 명기 NOCT 58mm f1.2 렌즈가 있고 VOIGTLANDER사의 NOCTON렌즈도 35mm f1.4, 40mm f1.4 등이 있다. noct라는 말이 들어간 렌즈들은 밤에 촬영할 수 있는 밝은 렌즈들이다. 라이카에도 밤에 찍는 렌즈가 있었으니 바로 NOCTILUX다. 자그마치 조리개가 그냥 1이다. 녹티룩스는 현행 F0.95까지 5가지 버전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4가지로 보는 견해가 있다. 1세대 렌즈는 조리개가 f1.2다. 1966년부터 생산된 이 렌즈는 비구면 렌즈가 앞뒤로 두개 들어갔는데 아주 힘들게 깎아서 넣었기 때문에 많이 만들..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를 그린 영화 기대된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인 아이스슬레지하키 영화 가 제작되고 있다. 헌데장애인이 기업이미지에 좋지 않다고 협찬이 어렵다고 한다. 소니나 파나소닉에서는 카메라를 빌려달라는 것도 모두 퇴짜 맞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물 몇박스 협찬 받은게 전부란다 ㅜㅜ 이것이 우리 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그 현주소다. 난 그들의 신화를 믿는다. 그들의 눈빛에서 행복을 느낀다. 강철은 무엇으로 단련되는가?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여러분들에게응원을 보낸다. 라이카 M9, NOCTILUX 4TH. http://sledge.co.kr

배우 신민아와 15분의 만남

보리 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화보촬영을 하고 매우 힘든 저녁이었습니다. 매니저가 처음 건넨 말은신민아씨가 목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컨디션이 안좋다고다음으로 촬영을 미루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매우 아쉬운 맘이었는데... 가냘픈 신민아씨가 목소리를 음음...(걸걸한 목소리로 ㅎㅎ)하더니따뜻한 물한잔을 달라고 하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PARALLEL. 저에겐 꽤나 뜻깊은 단어입니다.이 단어의 영감은 처음 배우 장혁씨가 제공해주었습니다. 전에 장혁씨와 미국 촬영을 갔을 때그는 "팬들과 영원히 평행하게 걸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평행선..어찌보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슬픈 인연 같아보이지만또 어찌보면 영원히 엇갈리지 않는 동반의 개념처럼 느껴집니다. 평행선이 그렇듯,장애인과 비장애인,갑과 을, 노인과 청년...

올림푸스 OM-D E-M5가 라이카 렌즈, 자이스 렌즈를 만났을 때 (이종교배 테스트)

올림푸스 OM-D E-M5.이종교배에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임. 강력한 5축 바디 손떨림 보정에 의해수동렌즈 mm수를 입력하면 대단한 보정력을 보여준다. 라이카 녹티룩스.손떨림을 보정한다기 보다 아예 정지해버리는 착각. 수동 녹티룩스로 나비를 찍는 것은 불가능할까? 자이스 렌즈 중 빛망울과 아웃포커싱이 흐드러지는 예쁜 렌즈.ZF PLANAR 50mm f1.4필름 그레인 효과 넣었음. 봉피양.양곰탕과 평양 냉면 맛있음 ^^ 다음은 자이스 렌즈 중 강력한 선예도와최단초점거리 짧아서 접사가 가능한 zf25mm f2.8 마이크로 포서드에서 환산화각 50미리로표준 렌즈가 됨. 모든 수동렌즈를 강력한 손떨림 보정 렌즈로 만들어주는놀라운 효과. 어쩌면 E-M5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디 IS 기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