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2

개그맨 신종령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출연, 폭행 후회 안 한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신종령, 폭행사건. 쓰러진 사람에게 주먹질, 무에타이 배우고 권투도 했었다. 심지어 1일과 5일 두 차례 폭행 사건 일으켜.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신종령 구속! 개그맨 신종령 폭행사건 CCTV가 공개되면서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니라 쓰러진 사람에게 계속 주먹질을 하는 모습에 비난을 받았다. 서울 상수동 술집 앞에서 벌어진 일인데 말리는 사람 앞에서 하는 행동이 웃기려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정신적으로 불안해보였다. 채널A 뉴스특급 개그맨 신종령은 지난 1일 폭행 사건이 있었고 4일 뒤 5일에 또 다시 폭행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그런데 CCTV보다 더 놀라운 것은 술이 덜 깬 듯한 신종령의 인터뷰 모습이다.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신종령은 폭행한 것에 대해 후회 안 한다고 하..

유병재, 이상훈 어버이연합 제2의 강용석 최효종 사건이 되지 않으려면

참 다행이기도 하고 걱정이기도 해서 몇자 적는다. 어버이연합이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를 고소하고 이어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이상훈까지 고소하면서 이제 전국민이 어버이연합의 실체를 알게된 것 같아 사뭇 고소함과 감동스러움을 느낀다. 설마 청춘의 대변인 유병재와 대중적 인기를 먹고 사는 개그맨 이상훈이 국가전복이나 좌익 빨갱이라서 어버이연합을 공격했겠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인의 인식이기 때문에 어버이연합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인 것 같다. 어버이연합이 고소한 이유를 한번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개그맨 이상훈의 경우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1대1' 코너 중 유민상이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에 "어버이연합"이라고 답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유래와 개그맨 저작권 이슈

TV 광고를 보다가 최근 금호타이어 광고에 아주 오래된 유머일번지에 나왔던 개그인 오래 오래 장수하라는 뜻의 길고도 긴 이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랩버전을 들었다.갑자기 난데없이 개그의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다. 타이어 마모수명 보증제를 광고하는데 어느 개그맨의 아이디어를 갖다 쓰는 것이다.프로그램을 위해 개그맨이 유행어나 특징적인 행동을 개발했을 때 이것은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예를 들어 가수가 인기가요 프로그램을 위해 또는 무한도전을 위해 음원을 발표하면 작사부터 작곡까지 모두 저작권을 보호받는다.하지만 개그는 이러한 틀이 음악저작권 협회처럼 만들어져있는 것이 아니라서 힘든 것이 현실이다.상표등록이나 특허 출원 등이 있으나 개그가 과연 어디에 등록될지...

미디어 2015.09.06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이 MB와 함께 돌아왔다. 유민상, 박영진, 김대성, 조준희PD 파이팅

개그콘서트 감사하고 반갑다.개그콘서트를 열심히 봤다.아니 열심히 봤다기 보다는 민상토론이 돌아올까 지켜봤다.결국 안돌아오는구나라면서 실망하고 있을 때 무려 마지막 코너로 민상토론이 돌아왔다.정말 멋진 유민상, 박영진이고 또 KBS 조준희 PD와 하원 CP도 멋지다. 원래 코미디라는 것의 시초가 현실을 비틀고 가진자들을 조롱하는 것이 그 근본인데 해학과 풍자도 못하는 나라가 나라이겠는가?하지만 이런 당연한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조차도 맘 졸이며 기다려야한다는 것에 약간 서글프긴 하다. 아무튼 다시 만나서 반갑다.개그콘서트 민상토론. 하지만 처음에는 비가 안온다는 가뭄 얘기가 나오길래 아!!! 얘네들이 겁 먹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물부족과 4대강 문제를 건드리더니 예쁜 김승혜 개그우먼은 유민상이 유독 ..

김대희, JD브로스 또 개그맨들끼리 사업을 하는 이유

코코엔터테인먼트 때도 개그맨 김대희는 김준호와 함께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또 김대희가 이끄는 JD브로스 역시 이름을 추측해보면 준호 대희 형제 아닌가? 또 JD브로스의 비상 연락망에도 김준호의 이름은 있고 언젠가 김준호와 함께 할거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김준호, 김대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떤 전략으로 회사를 이끌고 갈지에는 관심이 없으나 지금의 관심은 수많은 개그맨 후배들에 대한 걱정이다.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문제가 다 정리되면 다시 합류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개그맨 김준현과 개그우먼 김지민은 그 고생을 하고도 또 JD브로스로 들어갔다.요즘 핫한 유민상도 들어갔고 정명훈, 박나래, 조윤호, 김경아, 허민, 권재관 등 언제든 히트칠 수 있는 저력있는 개그맨들이 ..

개그콘서트 부엉이 일베논란, 내가 아는 개그맨 성향을 봤을 때 노림수가 확실하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부엉이’가일베충 논란에 휩싸였다.개콘의 부엉이는 현재 시청률 최고의 코너라고 볼 수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록을 보면‘부엉이’가 시청률 23.2%로이날 방송된‘개그콘서트’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크레이지 러브는 22.9%로 2위, 10년 후는 20.4%.새 코너 ‘왕입니다요’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개그콘서트 전체 평균 시청률은 16.3%였다. 물론 시간대 별로 시청률에 영향도 있기때문에 분당시청률로 무조건 인기 최고였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엉이 모습과 박쥐 모습 등의분장개그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만은 분명하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길이가는 부엉이 코너에서문제의 장면이 나온다. 고 노무현..

미디어 2015.01.12

개그콘서트 도찐개찐 위엄에 보수,우익의 폐지 논란

개그콘서트가 오랜만에 화제가 됐다.이전에 팬티가 노출되고 유명인이 등장하여 입술이 닿았는지안닿았는지 화제였는데 이번에는 품격이 다르다. 시사적인 내용을 슬쩍 건드리는 도찐개찐이 화제다. 도찐개찐의 뜻은 윷놀이에서 도나 개나 거기서 거기라는 뜻이다.도는 한칸 가고 개는 두칸 가는데 뭐 그리 차이있겠나라는 뜻으로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와 비슷하다. 찐은 긴의 충청도 방언이다.그래서 도긴 개긴의 사투리라고 보면 된다.원래는 '도 긴 개 긴'이라고 써야하지만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올 때는 붙일 수 있도록맞춤법에 나와있으니 도긴 개긴이 맞는 말이고 그 사투리가 도찐 개찐인 것이다. 아무튼 프로그램 중 소제목이니까 도찐개찐이라고 하겠다. 처음에 라면이 설익었다며 기내에서 행패를 부린 포스코의 ‘라면 상무’나 ..

미디어 2015.01.05

컬트피디닷컴 인물탐구 #2. 개콘 박보미의 과거와 미래

오늘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박보미라는 개그우먼에 눈길이 갔다.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어디서 나온건데 갑자기 새 코너의 주연을 꿰차고 맹활약을 벌이고 있을까? 그 이전 코너는 달라스라는 제목의 코너였는데사실 박보미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었다. 이렇게 생긴 처자다.아!!! 앳된 모습에 아직 젖살이 안빠진 박보미.정말 예쁘지 않은가? 분명 한두달 사이에 젖살 다 빠지고 뾰족한 얼굴로 바뀔거다. 이건 성형의 힘도 아니고 젖살과 볼살 사이의 그 어떤 지방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원래 카메라 마사지와 팬들의 관심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뭐 물론 지금 뚱뚱하다는 뜻은 아니다.아주 건강해보인다 ㅎㅎㅎ 일단 박보미의 매력은 미워할 수 없는 모습,저 모습은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들도 미워할 수 없는 형태의 얼굴과애티튜..

개그콘서트에 성우협회가 발끈한 진짜 이유와 개콘의 공식입장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현대레알사전’ 코너에서 성우 비하 내용이 있었다고 논란이 되어 찾아봤다. 정말 황당하다!박영진은 외국 영화를 두고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정의한 것이 문제였는데이것이 성우 비하인가?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은 외국어와 국어가 단어도 다르고 길이도 다르니당연한 것이다.당연한 것에 대해 재미 삼는 것은 특정 성우의 실수나 특정 영화 더빙을 잘못해서 재미 삼아 비꼬는 것과 다르다.그냥 개그를 위해 한 것일 뿐, 비하의 의도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비하라면 같은 회 방송한 것 중...영화감독에게 영화란 천만 관객이 들었으면... 이건 영화감독 비하 발언이다.관객에게 영화란 천원만 내렸으면...이건 극장주 협회에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여자에게..

미디어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