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3

미생 윤태호 작가, 계약직관련 장그래법에 결국 황당한 대답을

결국 장그래가 사고를 쳤다.말도 안되는 황당한 사고다. 예술이라는 것.필자는 웹툰이나 웹소설도 모두 예술, 문화 장르에 속한다고 생각한다.예술이라는 것은 나비와 같아서그 나비의 본질보다 그 나비를 바라보는 사람에 의해서우주도 되고 벌레도 된다. 도대체 장그래법, 장그래 방지법은 무엇인가?누구를 위하여 장그래방지법을 만든다는 것인가? 우선 장그래의 현실을 제대로 보고 얘기하자! 미생 16국에서 장그래는 계약직이기 때문에능력과 상관없이 중요한 임무를 줄 수 없다는 것이 나온다. 왜냐하면 장그래는 계약직이라서 나갈 사람이고나갈 사람이 중요한 일을 하면 믿지도 못할뿐더러노하우가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드라마 미생도 문제지,계약직의 문제를 그냥 개인적인 문제로 아파하고 당해야만 하는 것으로그리고 있고 그 ..

미디어 2014.12.31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이익 "니네 아버지 젊었을 때 SNS있었으면 큰일날뻔"

갑을 대란을 불러일으켰던 남양유업의 올해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1분기 영업이익을 살펴보니 작년 대비해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arciman님의 제보로... 이 기간은 남양유업 사태가 일어나기 전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231억 정도였는데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약 26억 정도로 88.52% 줄었답니다. 당기 순이익은 작년 1분기에 비해 191억에서 40억으로 감소했다고 하고요. 재밌는 것은 경쟁 업체인 매일유업의 매출은 27.78% 증가했다고 합니다.영업이익은 무려 59.11%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84.68% 증가했답니다. 남양유업 사태이후 얼마나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군요. 조국 교수가 멋진 말을 했습니다.“소비자불매운동은 헌법적 기본권으로 인정하..

직장의 신 김혜수의 눈물, 무한도전 정준하의 눈물

KBS2 월화극 직장의 신은 원래 오버와 코믹의 전형적인 드라마다.현실과 동떨어진 김혜수의 연기는 마치 3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듯참 말도 안된다.곳곳에 만화적이고 일본 방송적인 비현실이 가득하다. 그런데 왜 '직장의 신'에 사람들은 공감하는가? 끊임없이 우리의 아픈 현실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소재와 볼거리는 오버하지만 사실 근간에 깔려있는 우리 계약직의 제도와이 시대 아버지들의 애환이 이 드라마를 결코 가볍게 볼 수 없게 한다. 당의정이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그래서 사람들은 쓴 약 겉에 단맛을 덮어 먹기 좋게 만든다.당의정같이 재미있는 듯, 이 시대의 쓰라림을 살짝 덮었다. 물론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이지만우리 현실과 맞게 잘 로컬라이징되었다. 특히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