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에서도 봤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흔히 본 장면이 있다.과거 추억이 방울 방울 올라오는 장소에 주인공이 나이 들어 찾아가는 모습.빵꾸똥꾸 서신애가 그런 영화같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실 서신애에 흠뻑 빠진건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 똥꾸라고 놀림 받으며 옷방에서 살던 서신애지만서신애를 주목한 작품은 '고맙습니다'였다.요즘은 망했지만 당시 MBC는 상당히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장혁, 공효진, 신구가 출연했던 '고맙습니다' 였다.장혁이 의사답지 않게 액션 씬을 너무 절권도스럽게 하여 웃었지만 그 외에는 참 따뜻한 드라마였다.당시 그 동화같은 이야기에 큰 의미를 주었던 배우가 바로 서신애, 이봄 역할을 했다. 참 신기하다.이렇게 어린 서신애가 대학생이 되어 복면가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