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14

이번엔 연천 탈영병 차사고, 초기대응과 관심병사 문제 심각

윤일병 때문에 온 나라가 분노한 것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정말 분통이 터지는 군대 관련 뉴스가 또 나왔다. 은퇴하고 시골에 집을 지어 노년을 준비하던 57세 차모씨가승용차를 타고 가다 트럭에 받혀 중태에 빠졌고 하반신 마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런데 사고를 낸 트럭을 몰고 있던 것이 바로 연천군 탈영병이었다니… 피해자의 조카(27)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교통사고도 아니고 트럭을 몰고 탈영한 군인이라니 어이가 없어 화도 못 낼 지경"이라며 "도대체 그 병사가 차를 몰고 도로로 나올 때까지 부대에선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고 한다. 차씨 외에도 민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하는데탈영병이 생겼으면 경찰과 인근 부대와 협조하여 도로를 차단했으면 이런 많은 민간인 피해..

역대급 잔혹한 윤일병 사망사건 일어난 28사단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충격을 넘어서 끔찍하고 믿을 수 없는 뉴스다. 얼마전 총을 들고 전우들을 죽게 만든 병사가 생각난다.그 때 '오죽했으면'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라고 생각했는데이번 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을 보니 '이 정도면'이란 생각이 든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임태훈 소장이 브리핑한 내용인데지난 4월 선임병들에게 집단구타 당한 후 사망한 28사단 윤아무개(23) 일병 사망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이너무나도 잔혹하고 증거 사진이 큰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윤일병 구타 흔적 사진 증거 동료 부대원들은 윤 일병이 구타당해서 다리를 절룩거리는데도 오히려 다리를 절룩거린다고 폭행했다고 한다. 그러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면 윤 일병에게 포도당 수액주사를 맞혀 회복시킨 뒤 다시 구타..

가짜사나이가 되어가는 진짜사나이의 한계, 갑판사관 장주미의 눈물

네티즌의 이중적인 모습.남자인 이상길은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고여자 장주미는 재수없다? 군인이면 위, 아래만 존재하지거기에 남녀가 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군대생활에서 깡패 같은 여성간부를 모신 경험이 있거나갑판사관 장주미 소위의 행동이 방송을 위해 과장됐다고 생각한다면오케이다.어느 예능이 진실만 방송하는가?설마 진짜사나이를 다큐로 보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 사진= MBC 진짜사나이 화면 너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장주미 소위가 더욱 강하게 몰아치다가 헤어질 때 이 사연을 얘기하고구멍병사 손진영을 안아주며 울었더라면 장주미 소위는 얼마나 멋있었겠는가? 지금의 형세는 네티즌에 겁먹어 눈물로 반성하는 꼴 아닌가? 최근 이외수 통편집 문제도 그렇고 좀더 진짜사나이이길 기대한다.점점 군..

진짜사나이, 미르 빠지고 장혁은 빛나는 한수

미르가 결국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진짜 사나이에서 빠진다.한번 하차 소식 후 미르 본인의 결정으로 번복됐다는 소문이 있었는데결국 하차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 시청자로서도 아쉽지만 사실 시청자는 다음 타자가 나오면 금방 잊는 법.가장 아쉬운건 미르가 될거다.왜냐하면 미르가 가지고 있던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있어서 팬 층을 두텁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의 모습이 너무 처참하여 이미지에 타격이 있다고 기획사에서는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솔직한 모습을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좋아했고자식을 군대에 보낸, 혹은 보낼 아줌마들, 그리고 아버지들인 아저씨들이그를 매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었기 때문이다. 그의 캐릭터에서는 실제 군대 미필자가 가질 수 있는 두려움과 호기심이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에 매우 호..

미디어 2013.05.21